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만이 세계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만이 세계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

이번에 내가 김일성을 만나러 갔지만, 나에 대해서 여태까지 얼마나 욕을 많이 했어요? 나도 그래요. 김일성 욕을 하고 `때려치워라! 주체사상이 뭐냐!' 그랬다구요. 마피아는 나쁜 짓을 가르쳐 주면서도 영원히 남기겠다는 생각은 없는데, 그는 영원히 남기겠다고 주체사상을 들고 나왔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주장하는 주체사상하고 김일성이 주장하는 주체사상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래 가지고 갈 때는, 그 김일성을 대해 그의 어머니 이상의 마음을 가져야 돼요. 적의 개념을 갖고 가면 판도가 어그러지는 거예요. 수평이 안 되는 것입니다. 수평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을 40년 전에 잃어버린 형님과 같이 생각하는 동생의 자리에 서서 부모를 모시고, 하늘 앞에 있어서 서로가 적개심이 없이 환담이 벌어질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고해야 할 때는 충고도 해 줘야 돼요. 형님이 잘못했는데도 `형님, 괜찮습니다!' 이래 가지고는 하늘이 정의의 자리에 못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수대 의사당에 가서 `주체사상, 안 된다.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가 아니면 세계의 평화를 이룰 수 없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붉은 왕이 되어 총칼을 가지고 지금까지 전부 다 해 나왔지만, 이제는 맨 마지막의 코너에, 벼랑에 딱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문총재는 벼랑에서 시작해 가지고 어디로 올라왔느냐 하면, 반대의 자리로 올라 왔다구요. 알겠어요?

김일성은 대한민국 북쪽의 손바닥만한 땅에서 주체사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나 문총재는 50억 인류가 사는 지구성 전체 앞에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를 주장해 가지고 공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통일교회가 가는 길에 핍박의 검은 구름은 사라지고, 환성과 환영 일변도의 풍토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 기반을 닦아 놓고 찾아왔다는 것을 그들이 잘 알더라구요. 통일교회의 문선생에 관한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느냐 하면, 2백권 이상을 읽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교집만 해도 2백 권이 넘잖아요. 그러니 방대한 사상적 내용입니다. 그걸 보게 되면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공부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원리책도 잘 모르면서 `나, 통일교회 교인이야!' 이러고 있다구요. 그건 아기 때는 통하지만, 성숙해 가지고 장성한 때가 되면 안 통합니다. 자기의 인격적 자체를 주장할 수 있는, 그런 무엇이 되겠다고 할 수 있는 때가 되면 부체를, 자기의 상대권을 이루기 위해 문선생이 아는 모든 내용의 판도를 대신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환고향을 하라니까 `나는 환고향 못 하겠습니다!' 이러는 사람도 있어요. 환고향이라는 말이 없으면, 문총재가 천국, 에덴동산에 돌아갈 수 없는 거예요. 이 이상 기쁜 사건이 어디 있겠어요! 고향에서 쫓겨나 가지고 왕권을 잃어버리고, 모든 창조권, 참된 이상적 부모권을 다 잃어버린 아담 해와에게 있어서 고향 찾아가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는 거지요. 그것을 잃어버린 비통한 사실을 백 퍼센트 알고 있는 아담 해와에게 있어서 환고향 이상 기쁜 복음이 어디 있겠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삼팔선을 넘어오면서, 북한 해방을 위해서 기도 한번 한 죄로 일생을 여기에 다 바쳤어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소련과 중국을 수습해야 되고, 일본을 수습해야 되고, 미국까지 수습해야 돼요. 천신만고, 한에 한의 고개가 있더라도 그걸 다 극복해야 되고, 인륜적인 모든 주장이 온 중천(中天)에 떠 있기 때문에, 밤에 비치던 별빛이 무색하리만큼 태양 이상 빛날 수 있는 세계적인 정상의 자리에 올라오지 않고는 남북의 자연굴복과 해방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건 총칼을 가지고 싸워 가지고는 안 돼요.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적개심이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원수의 개념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연굴복시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지루하고 오랜 역사를 거쳐온 것입니다.

문총재도 마찬가지예요. 똑똑한 사람이라면, 선생님의 이론적인 체계를 갖춘 이 내용을 듣게 되면 누구든 부정할 수 없어요. 소련 공산당 최고의 지도층, 공산체제를 지도하던 연방 정부의 국회의원들을 데려다가 교육하지 않았어요?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이론적인지 몰라요. 그 사람들은 세계를 주머니에 넣고 주물럭주물럭 하면서 `내 손으로 전부 다 까 먹겠다.' 하는 판국이거든요. 신이 없다는 그런 사람들을 데려다가 교육했더니, 4박5일 만에 80퍼센트가 완전히 돌아가더라구요. 이와 같은 무서운 무기가 문총재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무기를 활용하면 원자포가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의 원자탄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40년 전에 이 사상으로 무장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 땅에는 한 사람도 남아지지 않고, 7천만이 전부 다 세계에 나가서 대한민국 말을 가르치는 선생과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으로, 그 다음에는 우리 원리를 가르치는 선생으로 전부 다 취직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을 거라구요.

그 다음에, 금강산을 개발했으면 말이에요, 대한민국 사람들을 관광 요원들로 유치시켜서 한 사람이 열 사람의 관광객을 유치하면 모두 다 얼마나 돼요? 7천만인이니까, 7억이나 되는 사람들을 관광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었을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금강산을 보러 갔을 때 `너, 40년 동안 얼마나 지루했니. 이제 주인인 내가 왔으니 내가 너를 개발해 주겠다.' 그랬던 것입니다.

이런 운동을 해 가지고 금강산 본색의 아름다움과 천연자원의 미묘의 형태를 만민이 추모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존경이 아니라, 추모예요. 그래서 한국 땅 금강산을 해외에서 생각하게 될 때, 동방·서방·남방·북방의 모든 인간들이 그곳이 그립다고 할 수 있는, 또 가고 싶다고, 또 보고 싶다고, 또 거기서 살고 싶다고 할 수 있는 환경 판도를 만들었더라면, 40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처럼 피폐하지 않고, 북한도 저렇게 거지 패들이 안 되었을 텐데…. 주인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결과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건 무서운 벌입니다. 무서운 벌이라구요.

대학가에서 공산당들이 우리하고 이론 투쟁을 하면 먹혀드는 것입니 다. 1974년에 일본에서 내가 공산당을 전부 쓸어 버렸습니다. 일본 기지를 중심삼고 아시아 제패를 꿈꾸던 공산주의 세계의 이론가들이 12개 국가들로부터 모여 가지고 `통일원리의 극복'이라는 주제를 놓고 3주일 동안 연구하다가 결국 보따리를 싸 가지고 다 도망갔어요. 왜? 신을 설명할 수 없거든요. 암만 해도 그 개념이 해명이 안 돼요. 자기들이 찾는 그 골자의 길을 모릅니다.

그래서 교육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흑해에서 영국이나 미국 사람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영어도 잘하고, 무불능통(無不能通)할 수 있는 소련의 천재들 3천 명을 모아 가지고 12월달부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우리 선발대가 250명이었는데, 그런 거 다 모르지요?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이 대한민국은 모릅니다. 밤중도 이런 깜깜한 밤이 없어요.

이제 여명의 빛이 언제 들어오는 지 다 알고 지금 우리가 가야 하는 산봉우리 저쪽으로 아침 해가 올라오는 것을 바라보면서, 통일교회는 쌍수 합장하여 희망의 촛불이, 희망의 등대가 솟아나는 것을 추모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는 밤중이에요, 밤중. 등잔 밑이 어둡다는 역사적 선현들의 말이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한국 땅에서 문총재를 중심삼고 벌어지는 이 사실은 한탄스러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