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딸을 희생시켜 원수를 구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자기 아들딸을 희생시켜 원수를 구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

통일교회 교인들은 무한한 가치의 진리를 갖고 있고, 보화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화는 숨겨 둬야 해요. 자기가 나라가 망하고 흥할 수 있는 비밀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망하지 않을 때는 가슴 속에 품겨 가지고 숨겨 둬야 돼요. 그러나 망하려고 할 때는, 그걸 폭파시켜 가지고 동조자를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를 지도하는 사람들의, 정도의 길을 가는 책임자들의 소임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나는 기성교회의 비밀들을 다 알고 있습니다. 시 아이 에이(CIA)의 비밀문서가 나한테 다 들어와 있습니다. 국회의 누구누구가, 어느 대통령이 어떻게 했다는 내용이 나한테 다 있어요. 그거 보게 되면 누가 시 아이 에이(CIA)와 합작해 가지고, 누구를 모략중상하고 뭐 어떻게 했다는 것 등이 전부 다 들어가 있어요. 기성교회 목사 누구누구가 어떻다는 것도 명태에 줄 꿰듯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총재는 어느 한때에 이걸 써먹을 기회가 있어도, 김일성같이 아오지 탄광에 보내 가지고, 탄부(炭夫)로서 그 구덩이에서 구더기의 밥이 될 수 있게끔 내버려 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몰라서 그랬어요, 몰라서. 몰라서 그랬다구요.

기성교인들이 통일교회의 원리를 알게 되면, 반대를 하라고 제사하더라도 안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통일교회 교인들이 죄가 많아요.

이렇게 놀라운 원리를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샅샅이 뒤져서, 24시간, 1년 당철이 작다 할 정도로 시간을 아끼고 분초를 아끼면서 형제들을 수난 가운데서 구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책임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치기 전에, 그들을 벌주기 전에 통일교회가 책임 못 한 것을 추궁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소신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 오신 거예요. 자기의 아들딸을 희생시켜 가지고 원수의 아들딸을 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게 참사랑이에요.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했고 `네 이웃 사람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했습니다. `네' 몸 이상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자기 이웃 사람을 자기의 몸같이 사랑하는 사람은 둘째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에요. 첫째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고, 둘째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거지요?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모시고, 그 아들딸을 형제와 같이 생각해야 됩니다. 부모는 아들딸이 자기에게 효도하는 이상의 마음으로 형제들끼리 하나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죄가 있는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를 다독거려 줄 수 있는 형제는 하나님의 눈 속에 사진이 찍히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지는 거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살다보니, 지금까지 죽을 사지(死地)가 수없이 많았지만, 문총재는 죽지 않고 살아 남았습니다. 살아 남은 여생에 있어서 내가 할 일이 많아요. 8년 동안에 이 세계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 와 보니, 여기에 협조할 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을 동원해서 간판을 붙여 가지고 그들의 책임자로부터 재교육을 받아야 할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부끄러운 현실이 되었다구요. 신문 돌리는 것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세계일보가 원수같지요? 그렇지만 일본 식구들은 그렇지 않아요. 세계일보가 없으면 자기들의 갈 길이 막힌다고 보는 것입니다. 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뭐라구요? 「먼저 된다!」 끝날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 했는데,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있어서는 내 집안이 한국이니 한국 사람이 원수요, 한국 가운데서도 내 집안이 통일교회니 통일교회의 사람이 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