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을 중심삼고 사람을 모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문화활동을 중심삼고 사람을 모으라

그래 가지고 내가 이제 뭘 하느냐? 내가 곽정환이한테 얘기하지 않았어? 저 큰 비디오를 산 이유가 뭐게? 문화 활동을 하기 위해서 산 거 아니야? 전국에 모두 240개 비디오를 내가 사 줬지? 「예.」 그거 다 못 쓰게 만들지 않았어? 「아닙니다.」

그렇게 한 이유가 뭐냐? 영화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문화 영화를 만들자는 거예요. 전세계적으로 120개 국가면, 우수한 영화 테이프를 한 개씩만 가져오면 120편의 영화 테이프가 되는 것입니다. 120개면 사흘에 한번씩이예요, 사흘에 한 번. 사흘에 한 번씩 일년 내내 영화를 볼 수 있는 거예요. 그거 대단한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테이프를 중심삼고 전부 다 갈아 나가는 것입니다. 중앙에서 쓰던 것은 지방으로 내보내고, 이러면서 활동하게 되면 매일같이 수십 명씩 몰려오는 거예요. 시골에서 뭘 하겠어요? 비디오 갖추어서 큰 화면으로 보게 되면 영화관과 마찬가지예요. 이장을 통하면 매번 30명, 50명 모이는 것은 문제도 아니라구요. 오늘은 무슨 무슨 영화 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린다 해 놓고, 시작 전에 한 30분, 끝난 다음에 한 시간 해서 한 시간 반 강의를 우리가 하는 거지요. 그렇게 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그건 상식적인 도리로서 받아들이는 거예요. 집합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곽정환이한테 그거 얘기했는데 몇 년이 지났다구. 「모으고 있습니다.」그게 왜 그렇게 오래 걸려? 우리 선교사들을 중심삼고 열 개면 열 개를 가지고 오면 여기서 한국 말로 번역하면 된다구요. 그래서 무슨 무슨 영화라고 하고 교섭을 하는 것입니다. 일을 하는데 그렇게 해야지, 그거 다 모아 가지고 하려고 그래? 딱 아무날 오라고 해야지. 오늘이 며칠인가? 「5일입니다.」 5일이니까, 다음에 선생님 생일날에 올 때 자기 나라의 유명한 영화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오라고 하라구.

자기 나라에서 유명한 영화 하면 대번에 알잖아. 우선 열 개씩만 가지고 오라고 그래. 그거 전부 다 카피해서 번역해 가지고 성우를 세워 완전히 한국 말로 더빙하면 얼마나 반응이 좋겠나 말이에요. 또, 그걸 통해 지식이 얼마나 발전되겠어요? 영화라는 것은 인간 생활에 있어서 그 나라의 표준적인 언어를 쓰거든요. 또, 재치있는 격언이 얼마나 많아요. 그것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세계적인 기준을 전부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전체가 유식해지는 거예요. 자기 부락이 아주 쑥 올라간다구요. 안 그래요? 자기 생활과 차이가 있는 걸 중심삼아 가지고 해설만 잘 해 놓으면 말이에요, 그 면에 있어서 부락에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문화 활동을 중심삼고 사람을 모으라는 것입니다.

지방에는 전부 다 마이크 장치가 되어 있다고 보는데, 이장을 끼고 하면 문제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장도 우리가 관할하잖아요? 지서 주임이니 면장이니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잖아요? 군에서 마이크로 방송하는 것은 면에 전부 다 들릴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마이크만 가서 꽂아 놓으면 면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게 가능하다 이거예요. 방송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래 놓고 일대 연설을 하는 거지요. 그 다음에 오늘 이와 같이 우리 면에 와서 이렇게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고맙다고, 이장이 그런 말만 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군에서 하는데, 면에서 하는 것처럼 하는 거예요.

사람을 어떻게 그 시간에 모으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계획을 세우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이게 되면, 그냥 오자마자 영화 해요? 몇 시에 한다고 하면, 30분쯤 미리 오게 되어 있다구요. 30분 전에 오라고 하면 30분 전에 오고, 한 시간 전에 오라고 하면 한 시간 전에 오게 되어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면에 대한 건설적인 얘기도 하고, 그렇게 하다 보면, 영화를 두 시간 하면, 네 시간 활용하는 건 문제없다구요. 사람을 어떻게 모으느냐 이거예요. 손 안 대고 모을 수 있는 길이 그거예요. 안 그래요? 올림픽 대회의 테이프 같은 것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영화와 달라요. 그건 보면 아는 거 아니예요? 그리고 전쟁 영화 같은 것도 그래요. 전쟁 영화 같은 것은 실전 영상이니까 보게 되면 내용이 이렇다 하는 걸 다 안다구요. 다큐멘타리 같은 것도 내용이 요런 시리즈로 되어 있다고 한 15분만 이야기하고 나서 보면 다 알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이런 저런 내용을 아는 사람이 딱 코치하면, 사람을 일년에 얼마만큼 모으느냐 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하루 저녁에 몇만 명이 모인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한 3백 군데를 중심삼아 가지고 백 명씩만 해도 얼마예요? 백 명이면 3만 명 아니예요? 하루 저녁에 3만 명이 되는 것입니다. 3만 명이 보는 거예요. 그 3만 명 가운데서 매일 우리가 영화 시간에 해당하는 강의를 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하루에 두 시간 씩 열두 시간 강의하게 되면 일주일 안에 원리강의는 다 끝나요. 안 그래요? 왜 허송세월을 하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중앙에 있는 사람들도 여기서 세월 보내지 말고 그 계획을 짜라구요. 짜 가지고는 면에도 가고, 전부 다 가는 거예요. 곽정환. 「예.」 협회장. 「예.」 저 승공연합의 뭐야, 이름이? 사무총장이야? 「예.」 전부 다 짜 가지고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지부니 무엇이니, 협회니 교회니 전부 다 구경 오라면 다 올 텐데, 왜 놀리느냐 이거야. 그럴 수 있는 재료는 얼마든지 있는데, 그럴 수 있는 환경을 개척할 수 있는데, 눈을 부릅뜨고 매일같이 교육하고 그래야 되는데도 말이에요, 아직 하기는커녕 시작도 안 하고 있더라구.

자, 사람을 어떻게 모으느냐 이거예요. 하루에 3만 명씩 모인다면, 그 이상의 대회가 어디 있어요? 이렇게만 된다면 전부 다 중앙에서 지시해 가지고 `아무 날에는 무슨 영화를 틀어 주겠습니다.' 그렇게 해보라구요. 유선 방송을 통해서 전국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 곳에서 할 필요 있어요? 딱 중앙에 통제 기반만 닦게 되면, 중앙방송에서 집어넣으면 전국에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국에 나가게 되면 매일 저녁에 유명한 사람들이 나가 강의하는 거예요. 아무 국회의원이 저녁에 나와서 통일교회 선전하는 것입니다. 그거 선전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가 프로그램 짜 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전국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하루에 5만 명씩 보는데, 당신 선전하기 위해서라도 한마디 해 주시오.' 하면 되는 거지요. 우리가 원고 써 준 대로 하는 거예요. `나는 문총재를 존경한다. 그분의 지금까지의 애국적인 전통 사상을 우리 국민 사상으로서 전수받기 위한 선발대로서의 책임을 하고 싶다.' 하고 한마디만 하면…. 그런 사람이 매일 저녁 한 명 두 명 나가서 이야기해 보라는 것입니다. 1년에 360명이 나가서 불어 보라구요. 그 이상의 전도가 어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