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운동으로서 신앙과 연결시켜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국민운동으로서 신앙과 연결시켜 나가야

그러니까 한국에서도 일하는 데 있어서, 면에서 일하던 사람이 서울에 올라와서 일할 수 있어요? 그게 힘듭니다. 쉽지가 않아요. 그렇지만 중앙에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가서 24시간 일할 수 있다구요. 중앙에 있는 사람들이 365일 중 절반인 180일만 지방에 내려가서 일하게 되면, 그 활동 반경이 얼마나 커지겠나 말이에요. 그렇게 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곽정환! 「예.」 협회장하고 짜라구. 여기 승공연합하고도 같이 짜라구. 내 말 알겠어? 「예.」 전부 다 강의할 계획을 짜라구요. 군에서는 승공연합 지부장도 있고, 군 교역장도 있고, 그 다음에 연합회 회장 조직도 다 되어 있으니까, 이 사람들을 통해서 전부 다 교육을 하는 거예요. 왜 그렇게 여러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하느냐? 교육은 같은 교육을 해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활동 반경과 체제 반경이 확장됨으로 말미암아 많은 수를 포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육생들을 많이 포섭할 수 있다 이거예요. 이번에도 미국 연수 갔다 온 사람들이 있는데, 대개 지방에서 유지들입니다. 군(郡)에서도 힘주고 그럴 수 있다구요. 그 사람들은 면장 이상의 수준들이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방에 가서, 고향에 가 가지고 이장 불러내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그거 활용하는 거지요. `당신 고향에 아무 날 몇 시에 내가 내려갈 테니까, 마이크 쥐고 선전해라.' 이래 놓으면 그 부락에 소개도 해 주고 다 그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문화 활동을 배경으로 한 인원 집합을 대형화시켜 가지고 국민 운동으로서 신앙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이거예요. 이런 것을 반드시 생각해야 돼요. 또, 신앙화 운동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이 영화입니다. 우리 무용 같은 것도 있고, 세계적으로 재치있는 게 얼마나 많아요. 운동 같은 것도 있고 말이에요. 축구 경기 같은 것도 얼마든지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거 아니예요? 축구야 뭐 해설 이 필요한가 뭐가 필요한가. 틀어 놓고 전반전 후반전 앉아서 보는 것입니다. 보면 다 알잖아요.

그렇게 해서 호기심이 생기게끔 해서 찾아올 수 있게끔 딱 만들어서 해야 할 텐데, 이건 앉아 가지고 옛날 자기 식대로 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해서 뭐가 돼요? 10년 아니라 20년이 지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신을 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 교구장들? 「예!」 옛날의 그 연합회 회장들 따라 하지 말라는 거야. 그런 식으로는 안 된다 이거야.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무슨 교육이라구? 「정착교육입니다.」 이동교육하지 말라구요. 이동하면 돈만 들어가지, 별로 자극도 안 돼요. 모아 가지고 했더라도 돌아가면 말이에요…. 그게 무슨 자극이 되겠나 말이에요.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면이면 면 중심삼고 한 3백 명씩만 해보라구요. 대개 `면' 하면, 15개 리(里)가 구역이 되어 있습니다. 평균 15개 리는 못 되지요. 많은 데는 18개 리도 있지만 말이에요. 18개 리면 한 리에서 열 명씩만 해도 180명 아니예요? 20명은 문제없다구요.

이장만 딱 불러내 가지고, 그 친구들의 명단을 작성하게 해서 우리 사람을 딱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장님이 소개해서 이렇게 왔는데, 아무튼 모여서 건전한 면 발전을 위한 내용이나, 미래의 정의로운 선거나 애국 정신 앙양을 위해서 의논할 내용이 있습니다!' 하면서 모아 놓고 강연도 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한 번만 교육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명단을 중심삼고 이장에게 부탁하는 거예요. `당신 휘하에 몇 사람이 있 을 테니, 연락해서 스무 명만 참석하게 하시오.' 하면 참석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앉아 가지고 하루에 전부 다 통계를 내서 비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서 새 사람을 보충해 가지고, `3백 명 모아라.' 하면 3백 명을 모으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 일요일 날, 월요일 오전까지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농촌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수련회를 하는 거예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해서 수련회를 3박 4일로 완전히 할 수 있는 거지요. 주일날이나 토요일 날에 모인다고 누가 뭐라고 하겠나. 기성교인들만 죽겠다고 하지. 그래 가지고 기성교회를 거절하게끔 하라는 것입니다. 가상적인 적이 아니라 실제 적입니다. 그걸 소화해야 된다구요. 그들한테 지고 눌려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금년부터 적에 대한 소화 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반대하는 목사들이 있으면 찾아가는 거예요. 찾아가서 달려드는 거예요. `당신, 무엇 때문에 반대하는 거냐? 왜 반대하느냐?' 하는 거예요. `이 따위 것들이 있기 때문에 나라를 망친다! 지금까지 공산주의의 앞잡이가 되더니, 또 폭력배 계승자가 되려고 그러느냐? 죄 없는 사람을 왜 반대하느냐!' 이거예요. 이제는 안 되겠다구요. 그거 승공연합이나 국민연합이 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서울에 있다가도 마산 끄트머리에서 반대가 있으면 직접 새벽부터 달려가서 `이 자식아, 나 서울에서 왔어! 통일교회가 너희들 밥이야, 이 놈의 자식들? 목사는 목사 노릇이나 바로 해먹지 말이야!' 이래 가지고 거꾸로 눕혀 놓고 삼각지대를 한번 밟아 놓는 거예요. 삼각지대가 어디인지 알아요? 한번 벼락을 맞듯이 놀라 자빠져야 `아이쿠!' 하고 다시 하려고 들지 않는다구요. 공산당이 숙청을 왜 하는 줄 알아요? 몇몇 사람을 숙청함으로 말미암아 몇 배가 효과가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