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말씀 중심삼고 강의를 잘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원리 말씀 중심삼고 강의를 잘해야 돼

신임 교구장들, 손 들어 봐. 내리라구. 너 몇 살이야? 「서른둘입니다.」 나이가 많은 편이라구. 선생님은 스물다섯, 스물여섯 살 때 평양을 완전히 들었다 놓은 것입니다. 제일 유명한 교회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을 전부 다 끌어 모아 가지고 성경 읽으라고 해서 해설해 주고 그랬어요. 여러분들은 그 이상 해야 되는 거지요.

내가 경창리에 있을 때는 `경창리에 지금 젊은 이단 괴수가 들어와서 성경을 가르치는데, 뭐가 어떻고….' 그러면서 야단이 났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쳐 준 거예요. 로마서하고 묵시록에 대한 해설을 다 해 준 거예요. 로마서가 내용이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뭘 하려면 거기에 가서 장원 급제를 할 수 있게끔 자기의 소관이 있어야 돼요. 자기에게 무엇인가 내세울 것이 있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교구장을 잘 하려면 원리 말씀을 중심삼고 강의를 잘해야 됩니다. 감동을 줘야 된다구요. 그러면 대신자가 되는 거예요. 원리 강의도 못 하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 되지요. 다 외워 버려요. 여러분들 연령은 하루에 열 페이지씩만 해도 말이에요, 56일이면 다 외울 수 있다구요. 정성을 안 들여서 그렇지.

가미야마는 옛날에 《원리해설》을 첫 페이지부터 전부 다 외우더라구요. 나하고 감옥에 같이 있을 때, 꼭대기 하나만 집어 주면 `후루룩' 하고 훤하게 외우더라구요. 그래 가지고 수련소에 있을 때 4년인가 교육했다구요. 그게 원리 실력입니다. 그 사람이 지금 일본에 있지만, 누구든지 원리 말씀에는 못 당해요. 뭐 구보키고 누구고 다 못 당한다구요. 그게 무슨 머리가 좋아서 그래요? 가미야마는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어요. 동경대 나온 사람도 원리 모르면 별 수 있어요? 물어 보면 답변을 못 하는 거예요. 그런 위대한 무기를 가졌는데, 사실 대학이 무슨….

요전에 누구던가? 대학원에 보내겠다고 하지 않았어? 대학원도 그래요. 앞으로 활동하다가 중간에 가야 돼요. 여기서 겪는 산 교육이 필요 하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알겠어요?

여기 중앙에 모여서 자꾸 그러지들 말고, 회장단이 지방에 가야 된다구요. 거기서 군, 면 회의를 하면서 대회를 자주 해야 돼요. 대회를 해야 된다구요. 앉아서 회의만 하겠어요?

요전에 배치 받았지요? 오늘 전부 다 배치하려고 그래요. 지금 배치 안 되어 있나? 「지방에는 되어 있고, 서울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자 식구)」 그러면 서울에는 뭘 하러 다 와? 서울은 다 안 했지? 「예, 서울은 두 구씩을 맡고, 또 지방 하나를 맡고 해서 세 개 맡고 있습니다. 그때 아버님께서 지방을 한번 돌고 서울에 집중하라고 하셨습니다. (여자 식구)」

그건 왜 해야 되느냐? 왜 서울과 지방을 돌아야 되느냐? 지방에 있는 조직 요원들이 서울의 간부들과 관계를 맺으면 그게 큰 힘이 됩니다. 또, 언제든지 지방에 있는 사람은 서울에 한번 가 보고 싶어 하거든요. 그거 쭉 해서 한 달 두 달쯤 있다가 거기에서…. 많이도 필요 없어요. 한 달에 20명씩만 하게 되면, 1년이면 240명이 서울 구경도 하면서 교육받고 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다짐하는 거예요, 회비도 틀림없이 내게 하고. 이런 운동을 하는 거예요.

또, 독지가들이 있으면 여기에 기부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앞으로 신문사와 연결시켜야 돼요, 신문사. 이제 국민 운동을 전개해야 돼요. 또, 여성 운동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애국 운동, 북한해방 기금을 모으는 운동이라고 해 가지고 여성연합에서 그걸 하는 거예요. 모아 가지고 예금했다가 거국적인 활동에 나누어 쓰는 거예요.

「회비에 대해서는 우리는 축복가정 식구들한테 호소할 수밖에 없고, 회비를 직접 모으는 것은 암만 해도…. (여자 식구)」 안 되게 되면, 자기 식구들 있잖아. 자기 형님도 있고, 올케도 있고 다 있잖아? 그 기반을 타고 하는 거지.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회비를 안 받으면 안 돼요. 회비하고 월정금을 못 받으면 회의가 안 된다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