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 잔치의 일등 신부 조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어린양 잔치의 일등 신부 조건

신랑은 몇 분이 와요? 한 사람이에요, 세 사람이에요? 「한 사람입니다.」 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시는 그 신랑이 할머니 신랑이에요, 어머니 신랑이에요, 내 신랑이에요? 그게 문제 됩니다. 신랑은 한 집에서 세 명이 필요하지요? 할머니 신랑, 어머니 신랑, 내 신랑이 있어야 되는데 여러분은 누구 신랑을 원해요?

그러면 할머니, 어머니, 며느리, 딸까지 넷이 신랑을 찾는다면, 오시는 신랑이 몇 분이에요? 「한 분입니다.」 한 분이면 그거 경쟁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일등 신부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어린양 잔치를 하게 되면 특등 신부를 선출해야 돼요. 그 중에서도 제일 훌륭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겠어요? 얼굴이 잘생긴 사람이겠어요,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이겠어요?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입니다.」 눈물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에요. 할머니보다도 어머니보다도 아내보다도 누나가 눈물을 많이 흘리면 그 누나가 중심이 되는 거예요.

그 눈물은 무엇을 위해서예요? 자기가 복받기 위해서? 아닙니다. 해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들딸을 가졌으면 아들딸을 해방하고, 그 다음에 누구를 해방하기 위해서예요? 자기 남편을 해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를 위해 눈물 흘린 사람은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여자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남편이 저렇게 됐고, 아들딸이 그 영향권 내에 있기 때문에 아들딸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야 되고, 남편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야 돼요. 그 일가의 모든 조상의 전통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눈물을 흘린 분들이 누구라구요? 여자입니다. 여자가 불쌍해요, 불쌍하지 않아요? 「불쌍합니다.」

세상에 매를 한 번 맞으면 분하지요? 여자들이 남성들을 매질 했겠어요, 남자들이 여자들을 매질 했겠어요? 「남자들입니다.」 남자들이 잘하고 매질하면 으레 그렇겠지만, 잘못하고도 매질을 많이 했다구요. 잘한 여자가 잘못한 입장에 있는 남자에게 매질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얼마나 분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마음세계는 분함으로 서려 있다구요. 이것을 누가 해방해 주느냐 이거예요.

이제 주님이 온다면 할머니, 어머니, 아내, 누나 이렇게 4대가 살고 있다고 할 때, 주님에게 서로서로 먼저 가겠다고 하면 큰일입니다. `할머니보다도 내가 더 복을 받아야지, 주님을 내 신랑 해야지.' 하면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그러면 이걸 어떻게 선발해야 되느냐? 자기를 중심삼고 눈물을 많이 흘리고, 자기를 중심삼고 탕감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뒤로 떨어지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되 일가를 위해서, 할머니를 위해서, 어머니를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런 누나가 있다면 그 누나가 대표자가 되는 것입니다. 누가 탕감길을 많이 가느냐 이게 중요한 거라구요.

기독교 자체에 전부 다 일등 신부가 되겠다고 하는 패들 중에 가정에서 십자가 지겠다는 여자 있어요? 신랑 된 분은 이제 한 분이 오는데 신부 되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지금 10억 기독교인들 중에 남자도 신부라고 하고 여자도 신부라고 해요.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목사들도 보면 남자인데, 자기들이 신부라고 하니 말이 돼요? 예수님이 신랑이라고 했는데, 그 신랑이 여자예요, 남자예요? 「남자입니다.」 예수님이 남자인데 남자가 어떻게 예수님을 자기 신랑이라고 그래요?

오늘날 미국에 가게 되면 남자끼리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건 인간 취급을 못 받는다구요. 그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남자는 뭐예요? 종입니다, 종. 종이 아니면 될 길이 없습니다. 안 그래요? 예수님이 신랑이고, 여자들이 신랑을 기다리는데, 그러면 남자들은 뭐예요? 예수님 동생이에요? 그건 곁다리예요, 곁다리. 예수님과 같은 입장이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자들은 종의 자리밖에 설 자리가 없다는 거예요. 이런 논리를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통일교회 원리가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교통사고를 가려 주는 거예요.

남자는 타락한 천사장의 후계자이기 때문에 여자의 뒤에 있어야 돼요. 복귀되어 나아가는 해와는 사대부의 외딸과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는 아버지 어머니를 찾아가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남자라는 것은, 종새끼가 해와를 유인했기 때문에 이제는 종의 자리에 서 가지고 모셔야 된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예수님이 와서 목사들의 여편네를 신부 삼겠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래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목사 있어요? 이게 문제가 크다구요. 덮어 놓고 믿어서 천국 가겠어요? 예수님을 잘 믿는 목사가 있는데 그 목사님의 부인이 미인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예수님이 와서 그 부인에게 `너 내 일등 신부다!' 할 때에 `예이, 어서 그러소!' 그러겠어요? 세계에 제일 이름 높은 목사에게 예수님이 그런다 할 때 좋아서 `어서 그러소!' 그러겠어요? 그럴 수 있는 남자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이거 뭐야!' 할 거라구요. 이런 질서를 다 가려 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