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출발·방향·목적이 확실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출발·방향·목적이 확실해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주시하는 것이 왜 그런가 하면, 출발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적이 확실해요. 그것이 일반 종교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논하고 나온다구요. 지금까지 그런 종교는 없었다구요. 예수님도 독생자로 와서 신랑 신부의 내정을 발표했지만, 현재 그 목적을 달성한 지상의 실천장(實踐場)은 없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다른 것이 뭐냐 하면, 근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심정과 인간의 심정권 통일을 해야 된다는 것이고, 그것을 연결시켜 세운 관이 있어서, 그 관을 중심삼고 볼 때, 개인·가정·민족·국가·세계관 등이 하나의 방향성으로 꿰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관 자체가 지그재그로 되어 있으면 젊은 사람은 전부 다 떨어진다구요. 직행할 수 있는, 직단 거리를 갈 수 있는 그 길을 전부 다 찾아가는 것입니다. 기원에서부터 역사 과정으로부터 종말적 목적관이 확실해야 돼요. 그 전체를 볼 때 어떠한 가치보다도 더 귀할 때에는 식자층, 똑똑한 사람은…. 그것이 말만이 아닙니다. 공식적인 논리 계통을 통해 증거되는 실증적 가치가 생활에 자기와 관계를 맺게 될 때는, 그 종교는 현실 무대에 있어서 그것을 흡수하지 아니하면 안 되고, 또 종교를 찾는 사람들이 그것을 환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새로운 운동이 벌어져 나온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런 관에 있어서 다르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확실히 알고 또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확실히 압니다. 이런 것이 다른 종교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과 인간의 심정의 귀일점과 출발점이 다르지 않고 하나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된 과정도 둘이 아니요,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종착지인 목적도 하나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우주 구성을 위해서 창조한 이상이 있다면 창조이상의 기원에서부터, 그것의 실현 과정을 거쳐 목적 성사까지 연결된 것이 무엇으로 연결되어 있느냐 할 때 정서적인 면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물질적인 면이나 지식적인 면이 아니고, 어떠한 힘의 세력이 아니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오늘날 현재의 사회 구성에 있어서 가치를 추구하게 될 때에는 물질적 가치를 추구함에 대다수의 인간들이 거기에 부속품이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엔 지식에 대한 부속품, 권력에 대한 부속품이지요. 지식과 권력과 물질을 주도할 수 있는 주체적 입장에 못 서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물질 이하의 사람, 지식 이하의 사람, 권력 이하의 사람 가지고는 안 돼요. 그것은 누구나 다 접할 수 있고, 완전한 것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완전한 이상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아무런 내용이 못 된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이 이론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도 변치 않고 과정도 변치 않고 끝도 변치 않는다, 그 가는 길이 변치 않는 것이 절대적이라고 할 때 가는 길도 절대적으로 하나다, 이렇게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 하나님이 제1 원인이 되어 가지고 제2 원인이 된 우리 인간이 존속하는데, 인간 자체가 인간의 가치를 모릅니다. 인간의 가치가 뭐냐 하면, 요것을 우리 원리에서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