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모든 피조세계의 존재 목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인간과 모든 피조세계의 존재 목적

하나님이 최고로 기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돈을 원하는 것도 아니요, 지식을 원하는 것도 아니요, 권력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요, 창조의 능력을 갖고 계시니까 그분에게는 무슨 결여된 것이 없습니다. 오늘 인간들이 이 땅 위에 살면서 필요한 것은 어느 때든지 보급이 가능하고, 창조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도 단 한 가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사랑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걸 부정할 수 없어요. 사랑이 필요한 데, 혼자 사랑할 수 없습니다. 상대가 필요하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사랑 때문에 우주를 전부 다 짓기 시작했던 것이다 하는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주는 어떻게 되느냐? 우주 자체도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 여건을 갖추어야 된다구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창조는 전부 다 환경적인 면을 보면 반드시 거기에는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이런 논리가 나와요. 이 땅 위의 모든 피조물이라든가 존속하는 물질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를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주체와 대상은 뭘 하느냐? 주체도 핵을 세워야 됩니다. 주체도 핵심, 초점을 맞춰야 된다 이거예요. 대상도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구요.

눈도 초점을 맞춰야 된다구요. 이 일점을 중심삼고 반드시 초점이 맞아야 보이는 거예요. 여기 시신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의식기관과 초점 맞춘 것이 전달되어 우리가 의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귀도 초점 맞춰야 되고, 코도 초점 맞춰야 돼요. 입도 초점을 맞춰야 됩니다. 입을 이렇게 해 가지고 말해 보라구요. 요쪽은 가늘고 이쪽은 두툼하니 떠듬떠듬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은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손도 그래요.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되느냐 하면 내 눈앞에, 정면 목적을 중심삼고 가는 거기에 모든 것을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눈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도 그렇잖아요? 전부 다 두 쪽이 되어 있습니다. 세포도 이분되게 되어 있다구요. 어디 가든지 주체성을 갖추고 있어서 초점을 갖추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 관계입니다. 환경은 반드시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것이 창조에 있어서의 공식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환경을 만들었는데, 환경 가운데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중심이 있어야만 하나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는 초점을 맞추는 남자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초점을 맞춰야 돼요. 그러면 초점이 뭐냐? 여자의 초점은 남자고, 남자의 초점은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아니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래, 눈맞는다는 말이 있지요? 눈 맞춘다고 하지요? 그게 뭘 하는 거예요? 그게 초점 조정하는 거 아니예요? 카메라 안의 조리개 조정하듯이 초점을 맞춰야 돼요. 여자 남자도 초점을 맞춰야 됩니다. 그거 맞추면 뭐가 되는 거예요? 울기 위해서? 좋아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할 때 울기 위해 지었겠어요, 웃기 위해 지었겠어요? 울기 위해 지었다는 사람은 미친 녀석입니다. 그러면 웃기 위해 지었다 할 때는, 그 웃기 위한 초점이 뭐겠어요? 하나님이 절대자인데 절대자 앞에 초점 맞추는 것이 뭐냐 이거예요. 절대자도 반드시 상대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절대적 상대자가 있어야 초점을 맞추는데, 그 절대적 상대자와 절대자가 초점 맞추는 중심이 뭐냐 할 때, 그것은 물질이 아니예요. 지식도 아닙니다. 권력도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거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래서 모든 우주를 수습할 수 있는 안전 정착지가 어디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초점적 중심, 초점을 모아 가지고 중앙에 수직으로 설 수 있는 그 자리가 정착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기뻐할 수 있는 초점을 맞추는 자리는 우주 전체가 초점 맞춘 자리입니다. 그 초점을 맞추려니 하나님도 상대가 필요하고, 모든 만물들도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은 횡적인 면에서 아담 해와가 하나된 그것을 종적인 면에서 상대할 뿐이지, 그 가외에는 종적인 면에 상대하는 것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원칙적 이론이 사실로 인정되게 될 때에는, 이것이 통일적 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는 통일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모든 사상을 수습해 가지고 종적인 정착지, 영원한 안착지를 찾아가는 것이 모든 피조 세계의 존재 목적이요, 인간의 존재 목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주체와 대상이, 남자와 여자가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