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하늘나라 백성 거두는 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밥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하늘나라 백성 거두는 일

국민 교육을 잘하면 그 나라가 흥하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하늘나라의 생명권을 중심삼고 이것을 얼마만큼 깨우치고 정신을 바로잡아서 자기 이상의 아들딸로 남길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될 때, 세계는 빠른 시일 내에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다해서 길러야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말씀을 하게 되면 다섯 시간 여섯 시간씩 하는데,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그 골자는 간단해요. 15분 이야깃거리도 안 된다구요. 그걸 중심삼고 다방면의 사람들을, 왔던 모든 사람들을 관계 맺어 가지고, 여러 예를 들어줘 가지고 그 사람들을 그 권내에 같이 동참시키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목적은 뭐냐 하면 말이에요, 봄철이 오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씨를 많이 뿌리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씨를 많이 뿌려 놓으면 많이 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씨를 뿌리는데, 어디에 뿌려야 하느냐? 숫터에 뿌려라 그 말이라구요. 숫터가 어디냐? 청소년들입니다. 알겠어요? 그때 한번 심어 놓으면 일생을 가는 것입니다. 그때 심어 놓으면 빼 버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학교에 다니더라도 어느 때가 제일 예민하냐 하면, 초등학교 때가 제일 그렇다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에 가면 점점 희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대학교에 가게 되면 그 이웃 동네를 거쳐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행 와서 무얼 하는 것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초등학교 때입니다. 그 다음이 중고등학교 때입니다. 갈수록 점점 희미해지게 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그때에 생명의 씨를 뿌려야 하는 것입니다.

동네 아이들을 보게 되면 주일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오라고 해서 아이들하고 놀면서 동요도 가르쳐 주고, 얘기도 해 주고 하면, 그것이 자기 앞날의 영원한 재산을 쌓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보기만 하면 말씀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지도자들은 이런 것이 잘 안 되어 있습니다. 전차를 타게 되면 두 사람이나 한 사람을 대해 가지고 어디 가느냐고 물어 보면서 얘기해 놓고 다음에 한번 만나자고 해서…. 얼마든지 전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재료는 얼마든지 있다구요. 전도하려면 자가용 타고 다니는 것보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게 좋아요. 왜? 매일같이 같은 사람들을 만날 게 아니예요? 통근 시간에 한 코스만 가더라도 말이에요. 일년 열두 달을 몇 년씩 같이 다니다 보니 얼굴을 다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사하게 되면 서로가 화답할 수 있는 인맥들이 연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길이 뚫려 있는데 왜 세월만 보내는 거냐 이거예요.

밥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늘나라의 백성을 거두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 사람들에게는 잘 안 되어 있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본직입니다. 이 땅 위에 사는 우리들의 본업이라구요. 생애에 해야 할 일 중에 그 이상 귀한 게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 취직해 가지고 출세하거나 돈을 모았던 것은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저나라에서는 돈을 모아 가지고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저나라에서는 물질이 필요 없습니다. 지식이 필요 없습니다. 배우지 않아도 마음이 먼저 아는 것입니다. 1주일 이내에 무엇이든 다 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나라에서는 권력이 필요 없습니다. 영계는 사랑을 중심삼은 화합력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입니다. 그 세계가 그런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을 못 가진 사람은 사랑으로 감화 될 수 있는 본연의 세계에 가서는 본질적으로 화합이 못 되고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건 지옥 가는 것입니다.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살면서 일한다고 하는데, 어느 자리에서 일했는가를 생각하라구요, 어느 자리에서. 자기가 생활하는 자리에서 개인적인 생활과 화합해 가지고 했느냐, 하늘을 중심삼고 세상과 화합시키려 했느냐? 방향이 어디이고 위치가 어느 자리인가를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나와 같이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건 벌써 눈만 감으면 알아요. 기도를 안 해도 안다구요. 어디 가서 말하려면 말이 술술 나온다구요. 양심 있는 사람에게 가면 내가 쭉 끌려 들어간다구요. 그럴 것 아니예요?

전부가 상대적입니다. 꽃도 자기와 상대 될 수 있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주체나 대상이 되면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처음 만났다고 해서 상대가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남철이 그렇잖아요? 쇠가 처음 만났다고 해서 안 붙어요? 그 본질은 영원한 불변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런 데에 가게 되면 마음이 좋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 경지에 들어가면 말을 안 하려 해도 입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거두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앞으로 저나라에 가 가지고, 복귀역사를 하시는 하나님 앞에, 한 아담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수고한 하나님 앞에 가서 뭐라고 하겠어요? 하나님은 창세 이후 지금까지 혼자서 아담 완성자를 찾아 나온 거 아니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원리를 알았습니다. 이건 수천 수만의 백성을 구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인간에게 가르칠 수 없어서, 모르는 가운데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움, 그걸 대신해서 지상에서 하나님 이상의 일을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원리로 수백 수천의 아담을 교화시켜 데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이 이상 할 일이 어디 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까 생명과 연결시켜야 돼요. 영생문제, 이건 심각한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그렇잖아요? 봄이 되면 나물 캐는 처녀들이 무엇을 캐러 찾아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요구하는 것이 어디 있는가를 찾아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일생을 그렇게 살아야 돼요. 그러다가 상대가 나타나면 밤을 새워서라도 그를 위해서 내가 원리 말씀을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한 번에 만나 가지고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그 말씀의 내용을 깊이 전해서 질문을 못 하게끔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하늘나라에 데려갈 수 있는 아들딸을 몇이나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억천만금을 가지고 잘살아 보라구요.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의 모든 물질과 지식과 자기 생명까지, 타락한 내 생명까지 투입해서라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따로따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투입 해서 하늘나라의 백성을 만들겠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투입하는 전체가 가중함에 따라서 그 가치는 비례해 가는 것입니다.

여기 곽정환이로부터 홍성표, 박보희, 주위를 둘러볼 때 통일교회의 장이라고 하는 사람들 어깨에 힘주고 자랑하고 그렇게 생각할는지 몰라도 그거 부끄러운 일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몇 생명이나 구해 왔느냐 이거예요. 다 기록을 남기라구요, 몇 사람이란 것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