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중공업을 세계로 도약시키기 위한 후원체제 준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세일중공업을 세계로 도약시키기 위한 후원체제 준비

선생님한테는 아직까지 남북통일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잖아요? [워싱턴 타임스] 기자를 북한에 들여보냈는데, 김용순이란 당 외교부장이 책임자가 돼 가지고 생색만 내고 약속한 대로 안 하고 우리를 빼돌린 것입니다. 자기는 [아사히 신문]하고 세계의 특종으로 약속했기 때문에 우리를 빼 놨다구요. 우리가 자기(김용순) 길이 아니라구요. 김정일을 통해 가지고 약속해서 들어갔는데, 나중에 `지금 약속한 대로 전부 다 됐으니 그렇게 아소.' 이러면서 바쁘다고 안 만나겠다고 했다구요. 그래서 우리는 되돌아가 가지고 뒤집어 박은 것입니다. 그래 놓으니까 북한에 아주 문제가 생겼다구요. 그거 외곽적으로 무슨 얘기인지 조금 얘기하지, 박보희. 「예.」 (박보희 씨 보고)

지금 몇 시예요? 「7시 20분입니다.」 몇 시에 떠나야 되겠나? 내가 이거 해결지어 줄 거라구요. 김영휘! 「예!」 박노희! 「예!」 그 다음에, 윤박사는 지금 소련에 가 있지? 「예.」 여러분 앞으로 공과대학을 중심삼고…. 다 공과대학 출신들이지? 「예.」 서울대학이지? 「예.」

윤세원 나이 많은 사람, 김영휘 중간파, 그리고 박노희, 이 세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국에 있는 서울대 공과대학 출신 동창생들을 세일중공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맥의 요원들로 전부 다 묶어야 되겠다구요. 그것 조사해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만찬회를 한번 해 가지고 우리 세일중공업을 세계로 도약시킬 수 있게 해야 되겠어요. 그것이 결국 우리 나라가 과학기술의 첨단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준비했으니 이것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국가가 후원해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하니 여러분들이 후원 체제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앞으로 공과대학을 중심삼고 미국의 엠 아이 티(MIT)라든가 세계 어느 공과대학과도 연결시킬 수 있게 해 가지고, 우리의 후배라든가 후손들이 그런 길을 갈 수 있게끔 다리를 준비해야 되겠다 이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인맥을 전부 빼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앞으로 기계하고 전자 관련 분야가 전부 들어가는 거예요, 기계하고 전자분야. 그래서 인선(人選)을 해 가지고 조직 편성을 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국가산업 분야에 있어서 과학기술을 중심삼고 해 나가는 것입니다. 딴 것 가지고는 앞으로 국제시장에서 일등 못 한다 이거예요. 결국은 과학기술입니다. 기계제품을 어떻게 첨단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안 되면 모든 것이 안 돼요. 그렇게 되면 그 가외의 이런 보통 회사들은 우리 공장에서 만든 기계를 갖다가 시설 해 가지고 만드니까 그건 방치산업이라구요. 그러니까 문제는 첨단과학 기술인데, 그것이 기계와 전자분야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것을 바라봤기 때문에 독일에서 1978년부터 준비해 가지고 1980년대 들어서면서 공장 네 개를 샀습니다. 일본에서도 그래요. 일본에서도 그런 준비를 해 가지고 와콤(WACOM)을 만든 것입니다. 여기는 전부 다 첨단기계를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방면의 국가산업에 연결시키려면 이것을 소화할 수 있는 연구소가 있어야 되고, 그것을 가르쳐 주는 대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과대학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공과대학을 중심삼고 연구소를 만들어 가지고 그 연구소 지도 요원들이 각 분야에 있어서 연구 실험장소와 같은 입장으로 세일중공업을 올려 놔야 돼요. 그래야 세계 첨단 과학기술 앞에 경쟁을 하지, 지금처럼 해서는 안 된다구요. 주먹구구식으로는 안 된다구요. 최대한 빨리 이것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미리부터 준비를 해야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협회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협회장은 공과 출신 아니지? 「예.」 죽을 때 역사에 나오는 거야. 서울대 공과대학 출신이 통일교회에 가 가지고 협회장을 했는데, 그 종말이 뭐냐?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김영휘 중심삼고, 과학기술 중심삼고 대를 이을 수 있게끔 공과대학을 만들어 가지고 이거 하라고 하는 거예요. 자기 모교 중심삼은 동창생들이 와서 연구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게 기반을 닦는 것이 서울대 공과대학 졸업생으로서 국가에 대한 책임과 자기 동지들에 대한 책임과 모교에 대한 책임을 하는 것 아니예요?

그러니까 이 세 사람 중심삼고…. 윤박사한테는 얘기했다구요. 이 세 사람이 편성해 가지고 인맥을 빼는 거예요. 그리고 손대오한테도 얘기했지? 「예.」 신문사 계보로도 뺄 수 있게끔 연구하라고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