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리는 모든 소원이 성취되는 자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자리는 모든 소원이 성취되는 자리

영계에 가게 되면 거기도 삼단계로 되어 있어요. 아래의 그늘진 세계도 삼단계로 되어 있는데, 엉망진창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가 있다는 거예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런 요사스러운 모든 것, 어두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없느냐 해서 그것을 찾아보니, 어두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사랑할 때는 낮에 해요, 밤에 해요? 왜 웃어요? 이상하게 생각할 게 뭐 있어요? 장가가게 되면 첫날밤이 밤이에요, 낮이에요? 아침 먹고 나서 신방 차려 가지고 몰아내요, 밤 12시 가까이 가서 몰아내요? 「12시…. 」 그거 간단한 거 아니예요? 다 알면서도 부끄러워서 그러고 있다구. 그러니까 한국 사람은 언제나 꼴레미밖에 못하지. 미국 사람들은 한마디 말하게 되면 말 떨어지기 전에 두 손 들고 이렇게 걸어 나온다구요. (웃음) 앉아 가지고 답변도 못 하는 거 무엇에 써먹겠어요?

사랑은 주로 밤에 찾아가는 것이 전통이 되어 있느니라! 왜? 밤까지도 주도할 수 있는, 밤의 왕권을 세워서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그런 건 생각도 안 해 봤지요? 안 그래요? 부부가 밤에 사랑하는 것을 천하에 왕의 자리와 바꿀 수 있어요? 진짜 사랑하는 부부가 사랑하는 자리를 찾아가게 될 때, 누가 `야야야, 이 시간에 왕 자리를 줄게, ' 할 때 어떻게 해요? 사랑하는 자리에서는 그런 제의가 있다 해도 `조금만 기다리소. ' 하지, `예!' 하고 뛰쳐나가요? 어때요? `기다리소!' 할 수 있는 자리예요, 뛰쳐나가는 자리예요? `기다리소. ' 하는 자리지요? 「예. 」 그걸 체험해 봤어요? (웃음) 결혼한 사람들은 다 마찬가지지. 그 자리는 천하가 부럽지 않다 이거예요. 왕좌 왕권을 비롯한 모든 전부의 이상의 자리에서 사랑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이 왕좌 자리 아래서 하나돼요, 그 자리 위에서 하나돼요? 「왕좌 위에서 하나됩니다. 」 사랑이라는 것은 그런 내적인 사연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래요? 그래야 세상나라 왕자들의 꼭대기에 서 가지고 하늘나라의 왕자 자리 꼭대기에 올라가지요. 우리 욕심은 그 하늘나라의 하나님의 상투 끝까지도 올라가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그렇게 고대했던 상투 끝까지 올라갔다면 그 마음이 슬프겠어요, 기쁘겠어요? 그렇게 되면 그 마음의 문들을 열어 놓았겠어요, 닫았겠어요? 다 열어 놓았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자리에 올라가게 되면 `모든 것이 소원 성취다! 이제 나는 죽어도 좋다!' 그러지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아이구, 그 아무개 한번 봤으면 죽어도 좋겠네. ' 하는데,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을 표시하는 내용에서 그게 가능한 것입니다. `만사형통했다. ' 하는 자리에 서게 되면 왕좌, 하나님의 상투 끝까지 올라가 가지고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게 되면, 그 다음에는 `죽어도 좋다, 모든 것 다 잃어버려도 좋다. ' 그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저 구덩이에 떨어져도 좋다는 말 아니예요? 올라갔다면 천년 만년 상투 끝에서 살겠어요? 내려와야지요. 내려와야 둘이 부둥켜안고 살든지, 살림살이를 하든지 하지요. 그래 가지고 일반 평민과 더불어 저 밑도 위도 마음대로 화동시키며 움직일 수 있는 가치의 내용으로써 주체권을 찾고 있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뭐예요? 돈 가지고도 절대 안 됩니다. 지식 가지고도 절대 안 돼요. 권력 가지고도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