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씨는 거름더미 가운데 뿌려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생명의 씨는 거름더미 가운데 뿌려져야

보라구요. 선생님은 말도 다 할 수 없었어요. 이것을 사탄세계에 얘기해 보라구요. 대번에 '이놈의 자식, 손 안 대고 세상을 뭐 먹어 버리겠어? ' 한다구요. 그래, 손 안 대고 세상을 먹어 버리는 것 아니예요, 이게? '아니, 싸움도 안 하고 세상을 앉아 가지고 먹어 버리겠어? ' 하면서 가만히 둬 둘 것 같아요? '요것 봐라! 요놈의 자식…!' 그저 못난이 모양으로 거지 새끼같이 어디에 가서 말도 못 하고 이러고 사니, 그 사람이 뭔지 모르지!공산당의 지하운동이 그렇다구요. 얼굴은 잘생겼는데, 다니는 것도 그저 힘 없이…. 그게 공산당의 지도자예요. 그저 몰리고 가만히 있으니 못난 줄 알았지! 때가 한번 되어 보라는 거예요. 그거 전부 다 대나무의 죽순이 한꺼번에 크는 것과 같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걸 알고 희망에 넘친 자기의 행보를 놓치지 말고 저 밑창, 가정의 밑창까지 내려가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똥 걸레까지 대신 치워 주는 그 놀음을 해 가지고 새로이 거기에서 싹이 나야 되는 거예요. 생명의 씨는 거름더미 가운데 뿌려져야 되는 거라구요. 거름이 냄새가 나요, 향기가 나요? 「냄새납니다. 」그렇게 냄새를 피우고 있으면 절대로 따라올 사람이 없다구요. 그거 비료더미예요. '남들은 세상에서 잘살고 있는데 우리는 선생님 때문에 고생한다. '고 하면서 울고 그러는 사람도 있지요? 그게 다 생명의 거름이에요. 거기에서는 무한히 자랄 수 있는 생명수가 되는 거예요. 알싸, 모를싸? 「알싸!」 똑똑히 알았지요? 「예. 」 이렇게 세밀한 얘기를 한번 들으면 지금이 어떤 때라는 것을 알겠지요? 「예. 」 하나님이 몇천만 년 수고해 가지고 여러분의 가정권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여기에 어머니의 자리를 놓아 가지고 아들딸…. 어머니가 있어 가지고 아들딸이 나오는 거예요. 어머니를 통해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오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여기에 왔다가는 돌아가 가지고 말이에요, 어머니한테서 생명을 받고 돌아가 가지고서 아버지를 끌고 올라와서 여기에 와야만 겨우 사위기대를 중심삼고 서자가 직계 자녀와 하나되는 거예요.

이 서자는 뭐냐? 아버지가 둘로 되어 있어요. 알겠어요? 아버지가 둘이지요? 계모로 보게 되면 어떻게 돼요? 여편네가 둘이 돼요. 딱, 반대예요. 아버지가 둘이고, 여편네가 몇이예요? 하나야, 하나! 하나니까 찾아올 때는…. 천사장은 소유권이 없어요. 여편네를 내놓아야 되고, 땅도 내놓아야 되고, 심정권도 내놓으라는 거예요. 내려와 가지고 다시 끌어 주어야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그것을 무엇으로 갚겠어요? 흥부 놀부의 얘기가 있지만, 그 이상이 되어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놀부가 흥부를 박대하는 것이 아니예요. 이번에는 흥부가 놀부를 몇십 배 박대해야 할 터인데, 대접을 해주겠다는 놀라운 축복을 무엇으로 갚을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의붓 아버지가…. 의붓 아버지인가요? 뭐예요? 의붓 아버지라고 그러지요? 여자는 그거 알아야 돼요, 여자는. 그냥 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아, 그렇게 되어서 어떻게 되는 거예요? 여자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타락하지 않았어요? 씨를 잘못 받지 않았어, 여자가? 여자가 씨를 잘못 받았지? 「예. 」 그래, 참씨를 받자니 참남자한테 가야지요. 그래서 두 남자라는 거예요. 그래, 어디로 갈 거예요? 거짓남자한테 갈 거예요? 참남자한테 가야 돼요. 십자가를 거꾸로 몇십 번 지더라도 감사하고 갈 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지 않으면 여자를 해방 못 해요. 선생님이 해방해야 할 것은 누이동생이에요. 같이 난 쌍태의 오누이 동생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여자들을. 여자들을 이용해 먹겠다는 남자가 아니라구요. 쌍태로 태어난 동생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오빠예요. 오빠의 도리로서 누이동생을 사랑하는 거예요. 또, 남편의 자리에서 아내를 사랑하듯이…. 오빠가 그러잖아요? 남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누이동생으로 만들겠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