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생애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보라구요. 여러분 일생 동안 사는 데 무엇을 남길 것이냐 이거예요. 이런 굉장한 뜻을 알고, 이런 굉장한 진리를 알고, 이런 굉장한 판도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이냐 이거예요. 자기 동네에 때가 되면 나무라도 심어 남기고 가야, 굶주리거들랑 이 나무를 베어다가 팔아서 배 고픈 것을 해결하라고 하는 그러한 유언이라도 남기고 죽어야 한다구요.

이제 선생님이 죽으면 웃는 사람이 많겠어요, 우는 사람이 많겠어요? 대한민국이 큰일났다고 할 사람들이 많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이제 그만큼 되었다구요. 사실이 그래요. 그러니까 큰일날 미래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내가 있는 노력을 다하려니까 여러분을 무리하게 모이게 하기도 하고, 그저 채찍질도 한다는 거예요. 채찍질을 하면 한 대를 맞으면 피해야 할 것인데 열 대, 백 대를 자기 스스로 맞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내몰아야 될 길이 나를 재촉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남북통일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저 땅이 김일성이 망하게 되면 중국의 땅이 되는 거예요. 소련의 땅도 될 수 있는 거예요. 김일성이 낫지! 중국의 땅이 되면 이북 사람들이 어떻게 되겠어요? 소련의 땅이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거 생각해 봐요. 아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중국을 지금 손질하고 소련을 정비하는데, 중국이 내 신세를 지고 있고, 소련이 내 신세를 지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미국이 내 신세를 지고 있고, 일본이 내 신세를 지고 있는 거예요. 다 이런 길을 닦기 위해서 나온 거라구요. 이것을 이제 역사가 증거해야 되겠기 때문에…. 감추어진 것은 다 드러나는 거예요. 문총재가 말하지 않지만, 뭘 했다는 것을 전부 다 역사가 다 드러내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이냐? 아들딸을 남기는 것은 누구나 하는 거예요. 그 아들딸을 훌륭한 아들딸로 남겨야 할 것이 문제가 되지만…. 자기의 손길이 가는 데, 자기가 머무르는 곳은 반드시 전부 다 추억의 대상으로 남기고 가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자, 점심해요! 「예. 」(각 도별로 여성연합의 활동 보고가 있었음. )

몇 시야, 지금? 「지금 네 시 사십 분입니다. 」 내가 이제 어디 가야 할 데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이제 남은 것은 뭐냐 하면, 동 대회가 끝나고…. 이제 반장을 설정하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리·통만 지키게 된다면 반장은 한 주일에 한 번씩 갈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된다고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