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을 품고 사랑하는 자리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아들딸을 품고 사랑하는 자리란

종적인 아버지의 사랑과 횡적인 아버지의 사랑이 통일되어 가지고 시작되는 데서 태어나는 것이 아들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는 종적인 마음이 있고 횡적인 몸뚱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인류 조상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된 기반이 내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내 자신은 우주의 모든 사랑의 기반 위에 대표적인 초점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초점의 자리라구요. 여자도 초점이 있고 남자도 초점이 있는데, 이 두 초점이 만나는 거예요. 사랑해 가지고 하나되는 것이 마치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할 때의 입장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상 형상의 사랑을 중심삼고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내 상대는 이것이 아니다. ' 하고 생각하고, 더 높은 구형을 바라볼 수 있는 입장에서 천지창조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둘이 하나되어 움직이게 되면 서로 자꾸 끌어당기다 보니 가운데로 올라오는 거예요. 그래서 수직과 하나되어 가지고 비로소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를 시작했던 것처럼 하나님 대신 창조주의 입장에 서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를 시작하는 입장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고 기뻐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창조주가 되어 가지고 종합적인 열매로서 아들딸을 낳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기뻐하던 마음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들딸을 품고 사랑하는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그래야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자기의 몸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자기의 피살을 나눠 주면서 어머니가 기억해요? '오늘은 몇 그램을 애기에게 공급했구나!' 하고 수첩에 기록해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그런 거예요. 어머니가 애기를 기르면서 서 있는 곳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면서 투입하면서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놀음을 하던 그 자리와 똑같은 거예요. 그 놀음을 하는 것이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를 맨 나중에 지은 것입니다.

여자의 체격을 보면 자기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가슴이 자기 거예요? 자기 거예요, 누구 거예요? 「애기의 것입니다. 」 애기의 거예요. 엉덩이가 큰 것이 자기 때문이에요? 누구 때문에 큰 거예요? 애기가 사고나지 말라고, 애기 때문에 큰 것입니다. 또, 엉덩이는 왜 넓적해요? 애기를 안고 젖을 먹이려니 넓적합니다. 남자 같으면 꽁무니가 아파서 한번 먹이고 도망간다구요. 또, 여자의 살결은 왜 그렇게 부드러워요? 남자처럼 털이 나 보라구요. 젖을 먹일 때 애기들이 얼마나 야단하겠어요? (웃음) 모든 것이 박자가 맞게끔 되어 있습니다. 쿠션이 좋으니 잠자기에 좋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것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