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모두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세계가 모두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다

이번에 일이 그렇게 되었으면 내가 9월 15일 전에 김일성을 코디악으로 데려가려고 했다구요. 나하고 약속을 한 것입니다. 낚시하러 틀림없이 간다고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그 부자를 데려오는 거예요. 많은 사람이 필요 없습니다. 경호원을 몇 명 데리고 오고, 그다음에 한국에서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김일성을 만나러 가자고 하면 서로 가겠다고 할 거라구요. 누구 누구예요? 「와이 에스(YS), 시 와이(CY)입니다. 」 김일성을 만나러 간다고 하면, 이 사람들이 서로 가겠다고 야단할 거라구요.

코디악에 가서는 부시 행정부를 초청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대통령을 하려면 부시도 내 신세를 져야 돼요. 내가 보이콧하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왱가당댕가당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시 아이 에이를 통해서 공화당의 최고 고문이 되는 사람이 몇 개월 동안 나를 만나려고 했지만, 내가 '야야, 그만둬라!' 한 것입니다. 그렇게 밀고 나오는데도 '코디악에 있든, 어디에 있든, 어디든지 만나러 가겠습니다!' 그런다구요. 세상 사람들 같으면 간판 붙이고 만나 주고 선전할 것입니다. 우리 [워싱턴 타임즈]를 통해서 만나면 얼마나 선전되겠어요?

그러나 나는 그 사람들을 선전해 가지고 통일교회의 기반을 닦고 싶지 않습니다. 여기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내세워 가지고 기반을 닦고 싶지 않습니다. 신세 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구요. 내가 다 개척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북한은 내가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내가 패풍(훼살)을 놓게 되면 얼마든지 패풍을 놓을 수 있다구요. 김달현을 만나서 옆구리를 찔러 가지고 '이 자식아…!' 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예요. 윤기복을 만나면 '이 녀석아, 약속한 것을 왜 안 하느냐? ' 하면서 구사레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여러분이 배워 가지고 앞으로 지방 책임자가 되면 도지사면 도지사, 군수면 군수들을 전부 다 꼬리에 달고 춤출 수 있게끔 만들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망하지 않는다구요. 국회의원들이 나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자기들이 이용당한 거예요. 일본 국회의원도 그래요. 자민당의 나카소네도 나를 이용해 먹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나카소네에게 가서 교육을 했다구요. 일본의 수상이라는 사람이 세계적인 종단 책임자하고 약속한 것을 이행하지 못하느냐고 말이에요. 들이까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축복식도 나카소네가 축사를 못 하면 선생님의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대신 전보라도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가네마루도 그래요. 잘난 척하더니 요즘엔 그것도 그만두더구만! 자기가 잘난 줄만 알았지, 세계가 모두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