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모르는 어머니를 데려다 양육하신 선생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철모르는 어머니를 데려다 양육하신 선생님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하늘의 심정권을 소화해서 양육할 줄 알아야 됩니다. 양성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원심희! 「예. 」 나이 많은 신랑한테 시집갈 때 기분이 좋지 않았지? 나한테 '선생님은 왜 얌전하고 목소리도 고운 여자한테 이목사를 얻어 줬어요? ' 하지 않았어? 그거 탕감복귀예요. 나이 많은 사람하고 아주 깔끔한 여성이 만나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살 때, 그런 자리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모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낳게 되면 원심희나 이목사보다 훌륭한 아들딸이 태어나겠어요, 안 태어나겠어요? 태어난다구요. 그러나 불평을 하면 그 이하의 아들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한테도 마찬가지예요. 가면 갈수록 더 천재적인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맨 처음에만 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가 아니었어요? 해와는 열여섯 살이었는데, 우리 어머니는 그보다 한 살이 더 많은 열일곱 살에 시집온 것입니다. 그런 어머니를 데려다가 기른 거라구요. 통일교회 식구들 중에서 누구 아는 사람이 있었어요?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늑대 같은 여자들이 선생님하고 결혼하겠다고 둥지를 틀어 놓고 있는가 하면, 3대가 짐을 싸 놓고 별의별 짓을 다 했다구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서 어머니를 본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데려다 길러야 됩니다. 철모르는 어머니를 선생님이 데려다 양육해야지 별수없다구요. 하나님의 이상상대가 되어야 하니까, 인류의 어머니로서 교육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볼 때 어머니가 훌륭하게 되었어요, 안 되었어요? 「훌륭하게 되셨습니다. 」 그거 어머님이 혼자서 되었어요, 누가 도와줬어요? 「아버님이 도와주셨습니다. 」 어머니 혼자서는 그렇게 될 길이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런 것입니다.

어머니가 해와 국가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작년 9월 17일부터 일본에서 강연하고 다녔다구요. 7천 명을 모아 놓고 강연하는 것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일본에서 난다긴다하는 최고의 여자들이 바람잡이들이고 싸움 패들이라구요. 그 패들을 앞에 앉혀 놓고 강의를 하는데 가슴이 떨렸겠어요, 안 떨렸겠어요? 「떨리셨을 것입니다. 」 떨렸겠지만, 아무리 나이가 많고 학사, 박사라고 해도 자식들이라면 그 앞에서 어머니의 마음이 떨리겠어요, 안 떨리겠어요? 「안 떨립니다. 」 그러니까 안 떠는 거예요. 당당히 서 가지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단에서 강의하면서 틀린 곳을 꼬집어 말해 주는 거예요. 자세에 관해서라든가 발음에 관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대중 앞에서 얘기하며 산 사람이 아니냐? ' 하면서 한마디를 하면 환경을 개조할 줄 알고….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야 환영받는다. ' 한 거예요. 나중에 선생님이 말한 대로 하면 다 되니까 '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 '다음에 할 때는 일본 말로 해야 돼!' 하는 것입니다. 그거 어머니에게는 청천벽력이라구요. 일본 말을 할 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사실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몇 개월 공부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머리가 참 좋다구요. 그래서 그것을 다 외우게 한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일본 말로 하려니 원고가 얼마나 어려워요? 아무리 발음하려고 해도 발음할 수 없는 내용이 아주 많잖아요? 그런 것은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따라해서라도 외워야 하는 것입니다. 해야 된다구요. 이제 가서는 훈련을 더 해야 됩니다.

왜 이래야 되느냐? 해와 국가에 가서 어머니가 딸들을 품으려면 그 나라의 말을 몰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교육하는 자리에 일본 사람이 있는데 한국 말로 교육해야 되겠어요, 일본 말로 교육해야 되겠어요? 일본 사람은 일본 말밖에 모르니까 일본 말로 해 줘야 됩니다. 한국 말을 모른다고 해서 때리겠어요? 어머니가 안타까우니까 그 자리에 내려가서 마음을 맞춰 가지고 끌어올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어머니가 이번에 일본에 가서 말씀만 끝내게 되면 전국에 있는 일본 사람들이 한국 말을 모르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교구장이 '몇 년 몇 월 며칠은 한국 말로 원리강의를 하는 날이다!' 하는 타이틀을 걸고 강의하는 거예요. 안 되면 외워서라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열 번만 하게 되면 한국 말은 자연스럽게 배운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일본 말을 자동적으로 배우게 되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