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대표자가 되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신부 대표자가 되려면

그러면 하나의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호화스런 가문을 통해 잘먹고 잘사는 사람이 많다구요.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냐? 남이 갖춘 것은 다 갖추고 사는 그런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는 사람이냐? 절대 아닙니다. 수절을 해야 되고, 춘향이가 갔던 몇십 배의 어려움을 거쳐 나가야 돼요. 뭐, 별의별 일이 다 있었지요. 남자가 아무리 유혹하더라도 깨끗이 살면서 그 길을 지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백합 알지요? 백합이 꽃을 피울 때, 입을 열지 않으면 참 멋이 없다구요. 얼마나 싸늘해 보여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쌀쌀해 보이겠어요? 히멀떡한 게 아무것도 없다구요. 백합은 그래요. 그러나 다른 꽃은 여러 송이인데 백합은 하나뿐입니다. 본래는 하나라는 거지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입니다. 하나예요. 그것은 절개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또, 고상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양은 나팔꽃 모양입니다. 나팔꽃은 향기를 많이 뿜어내는 꽃입니다. 어느 꽃이든지 나팔꽃 모양의 꽃은 반드시 향기가 있고, 향기를 뿜어내는 거리가 깁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그 신부의 신앙적 절개나 인격적으로 갖춘 모든 소양 기준이 세계에 알려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합은 방향성을 가진 사랑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사방성이 아닙니다. 해바라기꽃 같은 것은 사방성의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피자마자 화려한 모양이 되어 아무나 와서 붙을 수 있다구요. 그렇지만 방향성을 갖춘 꽃은 절개를 지키는 거예요. 그래서 백합이 신부의 꽃입니다. 그런 거 알아요? 아가서에 보면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 역사에서 신부를 대표한 것이 횡적 역사를 대표하는 거예요. 주님이 오는 나라에서는 세계 120개국을 대표한 한 나라의 대표적인 여성을 세워 가지고 오시는 주님 앞에 일렬로 전부 다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오시는 주님을 만나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저 사람이 내 남편이다. ' 이거예요.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대번에 환장해 가지고 눈이 곧아지고, 젖이 굳어지고, 음부가 붓고 그래요. 이것을 자기가 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더운물에 찜질을 해서라도 풀어야 할 그런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타락한 인간의 세상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래 봤어요? 그러나 동물 세계는 그래요. 동물 세계에서 암컷이 암내를 내면, 수놈은 '흠!' 해 가지고 어디에 있는지 대번에 압니다. 알게 되어 있어요. 플러스 전기가 있는데 마이너스 전기가 방향성을 모르겠어요?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냄새가 나는 곳이 있으면 다리가 부러지든 가랑이가 찢어지든 생각지 않고 그저 직단으로 가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찾아가는 길이 직단거리지요?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직단으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생리적인 입장에서 동물들이 가는 것이 창조본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내 나는 소들을 보게 되면 음부가 붓고 다 그러는 것입니다. 임자네들, 그런 체험 있어요? 상사병이 나 가지고 죽게 된 여인들은 그런 세계를 잘 안다구요. 남자들은 그렇지도 않지요? 남자야 춘하추동, 언제나 비슷합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그런 거 가리는 데 상당히 느려요. 계절적인 방수(方數)도 느끼는 도가 느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사랑하고 만족시키는 것을 전부 다 연구해야 돼요.

통일교회가 어려운 게 그거예요. 예전에 연애결혼을 해 가지고 일주일밖에 안 된 여자가 통일교회에 들어왔는데, 자기 남편이 구렁이같이 보인다는 거예요. 가방을 들고 집에서 문을 열고 나갈 때는 분명히 남편이었는데, 일을 마치고 들어올 때는 쌍두사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는 거예요.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그 남편이 쌍두사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밤에는 사지를 감고 이런다구요. 그러니 어떻게 해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집을 뛰쳐나가지 못해서 안달이라는 거예요. 아들딸은 전부 다 사탄세계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