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문화 시대로 전문인이 필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전문화 시대로 전문인이 필요

이제 전부 다 갈아치우더라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괜히 혹 붙여 가지고…. 쓸 만한 사람을 외국에 내보내서 길러 가지고 나라라든가 교회에 불러서 쓰려고 그래요. 이제부터는 내가 수련도 직접 관리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여러분 2세들은 2세시대가 왔다고 해서 앉아서 뭉개고 있으면 안 됩니다.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책임 못 한 일을 감당해야 된다구요. 앞으로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축복가정 120가정을 못 만들어 놓은 곳에는 아들딸이 가서 만들어 놓아야 돼요. 선생님이 지시한 것을 다 알아들었어, 곽정환? 「예. 」 그거 해야 된다구요. 자기 아들딸이 못 하면 3대를 거쳐서라도 해야 된다구요, 마지막에는.

하나님도 마찬가지지요? 1대에 안 되면 3대를 거쳐서 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교구장들 가운데 축복받은 가정의 아들딸이 얼마나 돼요? 손 들어 봐요! 「2세 축복가정은 없습니다. 」 없어요? 여러분의 시대가 지나가면 이제 2세 축복가정들이 전부 다 책임져야 돼요.

20년 전에 우리 대학을 이 나라가 허락했더라면 내가 이렇게 거지같이 안 되었을 거라구요. 사탄세계에는 인재가 남고 남아서 못 쓸 정도라구요. 그런 평균 80점 이상이 되는 사람을 중심삼고 빼 쓰고도 남을 수 있는 환경을 못 가졌기 때문에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머리 좋은 사람이 되어야 돼요. 하나님 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전문화되어야 된다구요. 일본도 전문화 시대입니다. 그래서 후루다에게 '너는 고등학교밖에 못 나왔으니까 상대(商大) 나온 사람을 훈련시켜 놓아라!' 하고 이번에 지시하려고 한다구요. 전문가가 필요해요. 경제 문제에 있어서도 그 분야의 전문 대학을 나온 사람이 필요합니다. 동경대학으로부터 유명한 대학 나온 사람을 주루룩 갖다 놓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게릴라 전쟁시대니까 할수없이 별의별 사람을 다 데리고 했지만, 이제는 전문인이 필요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이제는 전문화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전라도에서는 송영석이 대표라고 생각했는데, 말하는 거 들어 보니 형편없구만! 상거지가 되어 있네? (웃음) 선생님한테 도움받겠다고 사정얘기나 하려고 하고 말야. 「아버님은 벌써 손을 끊으셨잖습니까? 」 (웃음) 손을 끊은 것은 자기가 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구. 그것 안 끊으면 늙어 죽어도 밥벌이 못 해요. 거지 노릇을 하면서 부끄럽고 기가 막힌 경험을 해야 땅구덩이라도 파서 살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큰일을 치르면서 내가 돈을 모아 놓고 한 적이 없다구요. 그런 때가 되어서 갑자기 한 집에서 1천만 원씩 모으라고 하면 어떡할 테예요? 연합회장들! 내가 비상금이 필요하다면 모을 거예요, 안 모을 거예요? 「모아야지요. 」 여러분은 전부 다 지금 선생님이 좀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천만에! 이제는 내가 받아 쓸 때가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일본에서 한푼 못 오게 할 거라구요. 한푼도 재단에서 안 줄 거라구요. 그 돈이 있으면 예금해 가지고 앞으로 3세들, 여러분의 손자들을 위한 교육관을 만들 거예요. 그거 환영이에요, 불환영이에요? 「환영입니다. 」 '환영' 반대가 '불환영'이에요? 그런 말이 있나? 그것밖에 없습니다.

내가 3세의 기반을 잡아 줘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3세대를 못 맞았지요? 잘 기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책임 못 하니까 내가 3세까지 길러 놓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는 2세에 대한 책임이 있어요. 그러니까 2세를 교회에 배치하기 전에 잘 길러야 돼요. 코디악에 데리고 가서 40일수련을 시킬 것입니다. 밥은 두 끼 먹든가 한 끼만 먹고, 자는 것은 두 시간 미만을 자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배를 타고 나가서 풍랑에 정신을 잃고 코피를 쏟고…. 선생님은 이런 것을 십 년 이상 해 왔다구요.

장송이? 「예!」 무슨 장송이야? 「김장송입니다. 」 임자도 멀미했지? 「안 했습니다. 」 멀미 안 했어? 「예. 」 그럼 뭘 했나? 「저는 멀미는 하나도 안 했습니다. 」 고기는 잡았나? 「예. 」 엉덩방아를 많이 찧었지? 「예, 그래도 멀미는 안 했습니다. 」 엉덩이가 아프지 않았어? 「살이 쪄서 괜찮았습니다. 」 (웃음)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선생님이 얼마나 불쌍한 선생님인지 알았을 거라! 「예, 그랬습니다. 」 모두들 선생님이 놀러 다니고 휴양하는 줄만 알았지? 「아닙니다. 」 아니, 보통 그렇게 생각하잖아?

보니까, 곽정환도 며칠 있다가 도망갔데? 「도망은 안 갔습니다. 」 (웃음) 거기에서 1년 동안 살라고 하면 살겠어? 「아버님이 말씀하시면 삽니다. 」 할수없이 살겠지! 고기를 잡을 때는 낚싯바늘을 입에 걸어서 잡아야 되는데, 몸뚱이에 걸어 가지고 두 마리를 잡았다고 선생님 앞에 자랑하더라구요. 그것은 벌금감입니다. 2백 달러, 4백 달러의 벌금감이라구요. (웃음)

협회장이 그래 가지고 꼴 좋다! (웃음) 「아닙니다. 입에 무는 걸로 잡으려면 며칠 더 있어야 되니까 그렇게라도 잡아야지요. 」 (웃음) 하루에 두 마리 잡는 것이 목표예요. 책임량입니다. 선생님은 어떤 사정이 있어도 두 마리 잡고, 네 마리 잡고 그런다구요.

그게 쉬운 게 아니예요. 총각이 처녀한테 장가가는 것은 정상적으로 생각하지만, 거기서 하루에 고기 두 마리를 잡는 것은 뭐랄까, 새먼을 잡는 것은 신랑이 죽은 과부한테 장가가는 것보다 더 힘들다구요.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그러니 아침에 나가서 종일 낚시질을 하더라도 고기가 정상적으로 입으로 물었다 하면, 그게 자랑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기가 차지요? 「예. 」 그렇게 고기 떼거리가 우글거리는데도 안 문다구요. 무슨 좋은 냄새를 피우고, 무슨 좋은 밑감을 던져도 안 무는 것입니다. 미끼를 갖다 대면 두 갈래로 짝 갈라지는 거예요. 그만큼 영리하다구요. 나보다 더 영리한 것 같아! (웃으심) 나는 여러분을 대해서 욕도 하지만, 그것은 욕도 안 해요. 싸악, 신사적으로 리드하는 거예요. 교통사고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