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안중근 사상을 가지고 교육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유관순, 안중근 사상을 가지고 교육해야

그렇게 해서 모은 돈은 선생님이 한푼도 안 써요. 손대오 왔나? 세계일보에서 지금 모금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전부 얼마나 나왔다는 것을 명시해 놓으라구요. 그것을 안 하면 문총재가 돈을 먹었다는 말이 나와요. '문총재가 돈을 다 썼다!'고 해 가지고 소란스럽게 할 거라구요. 그러니까 하루하루 매일같이 박아 내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유관순, 안중근 사상을 중심삼고…. 유관순 사상은 여성연합의 사상입니다. (박수) 또, 안중근 사상은 남성들의 사상입니다. (박수) 그래서 내가 안중근 무슨 무슨 내용을 아침에 지시를 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무슨 무슨 유적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이만큼 이야기하면서 보고했는데, 나는 그것 잊어버렸다구요. 알던 것도 잊어버리는 판국인데, 처음 듣는 것을 기억할 게 뭐예요? 그래서 간단히 '안중근 의사 정신 선양회'라는 것을 만들어서 거기에 사업의 한 분야로서 유적지 건설 사업을 지원하라고 한 것입니다.

유관순도 마찬가지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유적지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것을 같이 해 가지고…. 국내 여성들은 물론 세계의 여성들도 유관순 열사의 사상을 이어받아야 돼요. 이것은 무엇이냐? 해와가 16세에 타락했기 때문에 하늘나라를 창건하기 위한 열여섯 살 처녀로서 원수, 사탄의 나라, 여자 나라에 대항한 것입니다. 일본은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御神;일본신화의 해의 여신)를 섬기니 여자의 나라지요? 사탄세계의 대표로 나왔던 나라에 대해 항의함으로써 그 나라의 권내에 있어서 한국의 독립을 주장한 1919년 이후에…. 1919년 3월 1일이지요? 나라를 찾아야 돼요, 나라를.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전부 다 이렇게 해 나온 것입니다.

그런 조건적인 기반 위에 선생님이 태어난 것입니다. 계산해 보면, 1920년 정월까지 해당된다구요. 알겠어요? 나라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조건적인 국가의 터전을 세워야 했던 것입니다. 그 터전 위에서 선생님이 태어난 것입니다. 선생님은 애국자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철들면서부터 반일 운동을 한 사람입니다. 해와가 아담을 유린한 모든 역사가 있었던 것을 16세의 소녀가 사탄 대왕국을 대신해서 제물이 된 거예요. 굴복하지 않는 그 터전 위에 아담이 길을 닦을 수 있는 문을 열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안중근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아시아평화주의자입니다. 일본이 아시아를 농락했어요. 일본의 이등박문은 러·일전쟁과 청·일전쟁을 이기고나서 한일합방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나타난 사나이입니다. 중국도 싫어하고, 몽고도 싫어하고, 소련도 싫어하는 그 나라를 용맹스러운 영웅 안중근 의사가 나와 가지고 들이 갈긴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 기성가정의 대표로서 가인적인 전통사상을 바로잡자는 뜻입니다. 여자를 바로잡고, 해와를 바로잡자는 것입니다. 아벨적인 남자의 놀음을 한 거예요. 그래서 가인이 충신의 도리로서 여자들의 뒤를 따라서 갈 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안중근이 서른두 살에 죽었다구요.

이런 의미에서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를 내세워 가지고 민족정기를 앙양시키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전부 유관순 사상을 계승하고, 이 사상으로 무장해야 돼요. 그것은 역사적인 것입니다. 유관순은 몸뚱이가 여섯 토막으로 잘리는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러한 죽음을 당하면서도 항복하지 않은 놀라운 전통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선생님 같은 사람이 그것을 조건삼아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가 죽지 않고 역사와 더불어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임자들은 이걸 알아야 돼요. 한국은 아담 국가니까 한국 여자는 언니이고, 일본은 해와 국가니까 동생입니다. 세계적인 복귀노정으로 볼 때 한국은 아시아에서 문화적 배경이 뒤떨어졌지만 전통적 섭리로 볼 때는 언니의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여자들이 일본 여자를 교육해야 돼요. 무엇을 가지고 교육하느냐? 유관순 사상을 가지고 교육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 안 되면 안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