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7권 PDF전문보기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

여기에 나이 많은 아저씨들도 왔구만!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저기, 축복을 받았나? 「예. 」 언제…? 아무것도 모르고 축복을 받았겠구만! 그러니까 교육을 받아야 된다구! 그럴 수 있는 가정이 된다면 조상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겠어요? 그러면 천년 만년 전의 선조를 대하거나 천년 만년 후의 후손을 대하거나 개인으로부터 억조창생을 대한다고 해도 부끄러움이 없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어디에 가든지 패스하고, 어디에 가든지 그 가치가 평등하기 때문에 불평이 없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보라구요. 여기에 주체 대상이 있습니다. 국민학교에 들어가면 따라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부터 따라 올라가서 중앙까지 간다구요. 이렇게 하나님은 무형의 아들딸을 찾아 나와야 돼요. 아담이 성장해 가면 '저쪽에서 아들이 커 나온다. 찾아가서 만나자!' 하면서 이렇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편으로 보게 된다면 아들딸이 제일 앞서고, 그다음에 형제가 앞서고, 부부가 앞서고, 부모가 앞서 나오는 것입니다. 부모는 맨 나중이에요. 부모가 이리로 올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이리 갈 수도 없어요. 부모가 가는 길은 수직입니다. 이것은 부부가 가는 길입니다. 근본의 하나님은 이렇게 내려가야 돼요. 내려오지요? 여기서 올라가는 대신 내려오는 거예요.

아담이 완성했다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아들의 완성, 형제의 완성, 남편의 완성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해와가 완성되었다는 것은 딸의 완성, 자매의 완성, 아내의 완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혼자 있다가 큰 다음에는 상대를 찾아가야 돼요.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존재 기대가 생겨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공부해서는 뭘 하고 훌륭해져서는 무엇을 하느냐 이거예요. 사랑을 찾고 난 후에 훌륭한 것이 필요하고, 돈도 필요하고, 지식도 필요한 거라구요. 사랑을 잃어버린다면 지식을 가지고 뭘 하겠어요? 여자들의 입장에서 말하면, 오만가지의 보석으로 몸을 단장했다고 해도 남편이 바람피우고 여자를 데리고 들어오는데, 그런 게 필요해요? '이놈의 자식아…!' 하고 이를 갈며 으르렁거릴 거라구요. 여자도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알겠어요? 「예. 」 지금까지 인간들이 왜 태어났는지를 몰랐어요. 왜 태어났느냐? 간단한 거예요.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간단합니다.

왜 남자 여자가 태어났느냐 하면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 이상의 진리가 없다구요.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있는 데는 반드시 남자가 나타나게 되어 있고, 남자가 있는 데는 여자가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플러스 마이너스예요. 양전기가 있으면 음전기가 생겨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인류는 아무리 전쟁이 벌어지고 무슨 요사스런 사건이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남자 여자의 숫자는 비슷하다는 거예요. 전쟁에서 남자 몇 백만 명이 죽었으면, 어느 구석에서든지 그 죽은 수만큼의 남자가 수두룩하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남자 이놈의 자식들은 말이에요…. 자식이라는 말은 어느 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남자를 보편적으로 지칭하는 말이니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남자 이놈의 자식들은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난 줄 알지만, 아니예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여자 때문에 태어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