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과 더불어 시작한 인간 시조의 결혼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사탄과 더불어 시작한 인간 시조의 결혼식

그러면 우리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누가 먼저 출발했느냐 이거예요.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쫓아냈다 할 때는 부모 된 그 아담 해와가 쫓겨나서 아들딸을 낳았어요, 안 낳았어요? 아들딸 낳았지요? 하나님이 쫓아낸 직후에 따라가서 '야, 내가 너희 둘의 결혼식을 해주마!' 하고 결혼식을 해 줬어요, 자기들끼리 짝자꿍 했어요? (웃음) 똑똑히 얘기를 해요, 웃지 말고! 선생님들은 그래서 내가 기분 나빠요. 웃기는 왜 웃어요? 얘기를 할 줄도 알아야지…. (웃음) 제자들 앞에서 그렇게 슬쩍해서 넘어가려고 한다구요. 오늘 이 시간은 내가 선생이고 여러분은 제자들입니다. (웃음)

보라구요. 결혼식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그러면 아들딸을 낳았겠어요, 안 낳았겠어요? 「낳았습니다. 」 낳았으니까, 결혼생활을 했다는 말 아니예요?

그러면 누구를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겠어요? 누가 좋아했겠어요? 춤춘 것이 누구겠어요? 타락한 사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악신이 좋아하는 결혼식을 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예요. 타락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문선생의 말이 맞는 거예요.

인간 시조가 결혼식을 누구 중심삼고 했어요? 악마를 중심삼고 결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할 수 있는 그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이론적입니다. 그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내가 하나 물어 보게! 그러니까 하나님의 프로그램, '따먹지 말라. '를 이루었을 때의 프로그램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남아 있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참부모의 이상이라구요. 참부모의 이상이고 하나님의 이상이에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창조이상이라고 말하는 그것이 있어야 됩니다.

이러한 참부모의 이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생명과 절대적인 혈통의 후계자로 태어나야 될 것이 우리 인생이었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몰랐어요. 이건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생명과 절대적인 혈통을 통해서 이루어진 그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싸우겠어요, 하나되겠어요? 이것은 근본 문제입니다. 하나되었겠어요, 싸웠겠어요?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도 몸 마음으로 싸우고 있는 하나님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어요.

하나님은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언제나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몸 마음이 화동해 가지고 이 모든 천지 창조의 위업을 수행하는 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성적인 이상 기반을 확장시켜 나왔다는 논리를 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있다면 왜 지금까지 무력한 하나님이 되었겠어요? 이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혈통적으로 더럽혀졌기 때문에 이것을 지킬 경계선을 넘나들지 않으면 살릴 길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이 될 것이 원수의 피를 받아 가지고 양자가 아니고 원수의 자식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개조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라는 것은 마음세계와 몸세계의 싸움을 중심삼고 볼 때, 마음세계를 중심삼고 몸을 때려잡으라는 거예요. 고행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몸뚱이가 악마의 무도장이 되어 있고 기지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또, 남자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 남자가 무엇이냐? 가정에 들어가면 여자 남자지요? 50억 인류가 여자 남자예요. 이 복잡다단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은 인간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근본이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근본이 이렇고, 그 과정이 이렇고, 그 과정과 결과가 이렇게 되어 가지고 하나님으로 시작했으니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생명과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혈통을 중심삼고 만세에 통일적인 심정권이 형성되면 가정이나 나라나 어디나 통하지 않는 곳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상적인 체제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런 사상 체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