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자는 위해서 주고 나서 자신을 내버릴 줄 알아야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선도자는 위해서 주고 나서 자신을 내버릴 줄 알아야 해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가 반대해서 나 혼자 이 길을 가는데, 만약에 거기서 주저앉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여러분이 지금 딱 그와 같은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십자가를 지고 반대받는 역사적인 노정이 세계와 연결되었지만, 여러분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구요. 환영받을 수 있는 노정에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놓여 있기 때문에 당을 만들었다구요. 당을 만든다고 누가 이렇고 저렇고 할 아무런 뭐가 없다구요. 그러니 자신을 가지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무국장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알아야 될 것이 뭐냐? 소생·장성시대, 둘째번에는 뜻 있는 사람들을 길러내야 된다 이거예요. 뜻 있는 사람들을 길러내야 됩니다. 차기가 5년 후인데, 두 차례까지 회원을 양성해야 할 지도자의 시대가 온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멋진 사람들을 사상무장해서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나라가 하나된다면 통일교회 때문에 하나 안 되었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북이 용인(容認)하는 거예요.

주인이 누구냐? 피를 흘리고 땀을 흘리며 모든 대가를 치루기 위해서 선도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위해서 주고 나서 그들이 갚을 수 있는 자리를 바라야 돼요. 그렇게 해서 하늘의 도리를 세워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이 전부 단결해 가지고 남성들을 해방하기 위해서 나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자기들이 영광의 자리에 나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앞으로 국회의원이나 그밖의 지도자의 자리에 출마하는 것도 여자들을 내세울지 모르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전세계의 여성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가지고 세계 여성들이 후원하는 거예요. 이런 협력 밑에서 대표로서 잘 싸우는 기수의 사명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런 여성들을 선도할 당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가정당이라구요.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자기들이 출세하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대통령에 당선된 김영삼도 그 이름이 좋다구요. 이 '쇠 금(金)' 자는 사람 앞에 임금이 두 칼침을 맞는 모양입니다. '선할 선(善)' 자도 양이 칼침 맞는 모양이에요. 마찬가지로 희생해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야당 패들은 전부 다 희생을 해 왔어요. 그렇게 나온 사람들이 이제 자리를 잡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더 희생해야 된다구요. 더 희생하면 김영삼을 중심삼은 민자당이 출세할는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기성 대통령들이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자기 가정이나 당의 일과 일치시켰다가는 나라를 망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당을 시작한 것입니다. 때가 그런 때라구요. 돌아서야 할 텐데, 돌아서려면 전부 다 자기의 물건을 가지고 돌아설 수 없다구요. 나라도 하늘에 상속을 시켜 놓아야 되고, 자기의 소유도 하늘에 미리 상속을 시켜 놓고 돌아가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지금 현재 경제적으로 전부 안정되지를 않았어요. 부도가 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갔는데…. 통일교인들은 이제 이것을 안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책임자가 올바로 길을 갈 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의 힘을 다해서 이 일을 해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곽정환, 알겠어?「예.」

김영삼을 만나라고 했는데, 왜 만나지 않았어? 만나야 된다구요. 호주에 있으면서 지시한 거예요. 만나 가지고 나라의 안녕에 대해서 의논하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연합당을 만들어서 교육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21개 일간지를 통해서 전부 다 발표한 것이 무슨 놀음놀이가 아니예요. 내가 무슨 정치적인 면을 중심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한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