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남자 여자에게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2권 PDF전문보기

세계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남자 여자에게 있다

그렇다면 그 근본문제가 뭐냐 이거예요. 오늘 말씀하는 것이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인데 도대체 새나라가 뭐냐? 통일교회가 말하는 새나라 통일이 뭐냐? 새나라는 몸 마음이 하나된 나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지요? 그 싸우는 몸 마음을 가진 사람은 새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예요. 싸우는 그런 가정이 되어 가지고는 새나라를 건설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문제는 내 자신에게 있는 것이요, 내 상대에게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에게 귀착되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문제가 복잡하지만 세계문제의 수습방안은 간단한 거라구요. 남자 여자가 진짜 알아야 할 것을 알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뭘 알아야 되느냐? 남자가 남자된 원인을 알아야 되고 여자가 여자된 원인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왜 여자로 태어났고 왜 남자로 태어났느냐 하는 인생문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철학에 입문해 가지고 제일 문제 되는 것이 뭐냐 하면, 인간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와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나느냐 하는 문제예요.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간단한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출발의 기원을 확정 못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에서는 그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거예요. 이것은 남자 여자의 문제입니다. 가정에 들어가 보더라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남자 여자요, 자기 부부도 남자 여자요, 자기 아들딸도 남자 여자라는 거예요. 이 남자 여자가 종횡을 중심삼고 전후·좌우·상하로 하나 못 된 여기에서부터 세계문제가 엉클어진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근본문제는 무엇이냐? 가정에 들어가서 남자 여자의 문제를 어떻게 하면 원만히 해결하느냐 하는 거예요. 이것은 역사를 책임지고 나가는 모든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 혹은 사상계라든가 종교계의 모든 책임자들이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교회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아무리 나라가 발전되어 있고, 아무리 교회가 발전되었다고 하더라도 가정의 출발 기준이 되는 남자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거기에 평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부부, 아들딸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싫다 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싫다 하고, 아들딸도 싫다 하고 자기 부부만 좋다고 하면 되겠어요? 요즘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남자가 남자를 부정하고 여자가 여자를 부정한다는 것입니다. 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살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모든 문제의 해결 기점은 어디에 있느냐? 남자 여자의 두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남자 여자에게 있는데, 지금까지의 역사는 남자가 지배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남자 여자인데 그것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누구냐 할 때는 남자가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는 거예요. 남자가 남자 노릇을 못 하고 여자가 여자 노릇을 못 했기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된 것입니다. 남자가 남자 노릇을 못 하더라도 여자가 이 모든 것을 수습할 수 있는 입장에서 교육하고 실천해서 가정 전체를 행복하게 할 때, 남자도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몰라서 남자 노릇을 못 하면 여자라도 알아 가지고 책임해야 할 텐데 여자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모르는 그 가정에서 평화를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평화라는 것은 모르는 가운데 찾아질 수 있는 게 아니고, 사랑이라는 것도 모르는 가운데 찾아질 수 없어요. 그것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아는 가운데서 형성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제일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새나라를 통일하는 데 있어서는 내가 문제입니다. 새나라를 누가 이룬다구요?「자신이 이룹니다.」내가 이룬다는 거예요. 남자면 남자인 나를 중심삼고 새나라는 이래야 된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새나라 통일은 나라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