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탕감길을 거쳐 평화세계를 이루어야 할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2권 PDF전문보기

세계적인 탕감길을 거쳐 평화세계를 이루어야 할 통일교회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세계적인 운동을 해 나온 것은 세계적인 탕감길을 가기 위한 것이지, 이상적인 길을 형성해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47년 동안 수고해 나온 것은 2차대전 이후의 세계적인 통일권을 다시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2차대전 이후에 민주세계의 연합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신교 기독교 문화권인 미국을 중심삼고 비로소 종교 문화권을 중심삼은 통일세계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마겟돈 전쟁이 2차대전을 말하는 거예요. 앞으로 주님이 오게 된다면 아마겟돈 전쟁이 나 가지고 인류의 3분의 1이 죽는다는 그런 얘기가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 보고 있는 아마겟돈 전쟁은 이미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또, 주님이 오면 총칼을 전부 다 보습으로 만든다는 말이 있지요? 그것은 평화시대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화시대는 이미 왔다구요. 소련과 미국이 대치하던 그 시대는 이미 가고 소련 내의 15개 국이 독립체제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것을 연합시킬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거예요. 이미 공산당은 멸망했다는 것입니다. 여기 남한에도 공산당과 연루된 사람들이 있지만 어차피 세계적인 추세에 있어서 이들도 추방되는 거예요. 자기들이 세계적으로 닦아 놓았던 중심본부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뿌리가 없고 줄기가 말랐기 때문에 지엽적인 것은 어차피 마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암만해도 안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선견지명이 있지요?「예.」그런 면에서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이미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거예요. 세계로 나와 가지고 만들어 놓은 것이 뭐냐? 이 세상은 완전히 혼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도 혼란, 부부도 혼란, 부자지 관계도 혼란, 할아버지를 중심삼고도 혼란, 학교도 혼란, 전부 다 혼란이에요. 이번 대통령 선거만 해도 혼란했지요? 모두들 당선되면 잘 할 것같이 생각하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총재라는 사람은 '세계가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될 것이다.' 예상하고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

혼란된 세상이지요?「예.」여러분, 이 새벽에 뭘 하려고 이렇게 다 모였어요? (웃음) 세상이 혼란되어서 돌아다닐 곳이 없어서 여기 왔어요? (웃음) 아니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남들같이 찬송가책과 성경책을 가지고 교회에 가서 기도 한번 하고 3, 40분 예배 보고 나와서는 천국가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여기에 왔어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왔어요? 천국간다고 하는 패들이에요, 천국을 만들겠다는 패들이에요?「천국을 만드는 패들입니다.」천국 만들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요?

여러분 개인을 중심삼고 볼 때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평화의 경지에 도달했어요, 못 했어요?「못 했습니다.」그러니 미친 것들이에요. 자기의 몸 마음도 통일을 못 하면서 세상을 통일하겠다니 미친 사람들 아니예요? 그게 미친 거예요, 정상적인 거예요? (웃음) 아니예요,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언제나 자기에게 불리하면 '히히히' 웃으면서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게 심각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통일교회에 한정된 문제도 아니요, 문총재에 한정된 문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자가 운명적으로, 숙명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느 때든가 이 일의 해결을 못 짓게 되면 비록 공적인 우주는 화합하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구가 태양계를 도는데 있어서 거기에 싸움이 있어요? 지구가 돌다가 몇 시간 스톱했다는 소리를 들어 봤어요? 지구가 돌아가는 것이 멈추었다는 소리를 들어 봤어요? 그것은 억만 년 동안 계속되어 나온 것입니다.

이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태양계 같은 것이 1천억 개나 들어가 있다구요. 거기에 비하면 이 대한민국은 모래알 만큼도 안 된다구요. 먼지의 몇 백만분의 일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작은 곳에서 죽느냐 사느냐 야단하는 걸 보면 우습기 짝이 없다구요. 그런 곳에서 대통령 해먹겠다고 야단들 하고 말이에요, 해먹어 보라 이거예요.

원칙을 잘 닦지 않고는 아무리 해봤자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이그러진 터전 위에서는 아무리 집을 잘 지었다고 하더라도 이그러지고 허물어질 수 있는 집밖에 못 짓는 것입니다. 비탈길 위에 집을 짓게 되면 꼭대기는 수평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지반이 틀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꼭대기를 수평으로 만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지반을 어떻게 수평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평화(平和)'라는 것은 '평평할 평(平)' 자에 '화할 화(和)' 자예요. 그러니까 수평이 되어서 화해야 평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국가에서부터 수평을 만들어야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거예요. 그래, 세계 평화가 세계 꼭대기에서부터 될 것 같아요? 미국과 소련이 서로 평화의 주인이 되겠다고 싸움하더니 둘 다 망해 들어가고 있다구요. 미국 자체도 지금 망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