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부모가 있으니 참부모가 나와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2권 PDF전문보기

거짓부모가 있으니 참부모가 나와야 된다

보라구요. 전세계가 나를 반대했지요? 가만 있으면 반대 안 받고 살 수 있는데 왜 반대 받으면서도 이 일을 하느냐 이거예요. 세상을 구하려면 이 길을 거쳐서 가야 됩니다. 올라갔다가 내려올 줄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개인에서부터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방해받지 않고 왔다갔다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총재는 출발한 그날부터 전세계의 반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왜 반대를 받느냐? 예수님을 반대한 것과 마찬가지예요.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역설적이에요?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해라.'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아내, 아들딸, 며느리, 그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치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거기에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자기의 십자가는 탕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탕감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사랑하려면 탕감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이 뭐냐 하면, 사랑 때문에 시작된 것입니다. 거짓사랑을 중심삼고 여기서부터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 8단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된 거예요. 이게 뭐냐 하면 아담 해와가 거짓사랑을 중심삼고 사탄과 합해 가지고 거짓부모로부터 시작해서 거짓가정, 거짓종족, 거짓국가를 건설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했다는 걸 인정하게 될 때는 이런 논법을 부정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본래는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가정, 참종족, 참국가, 참세계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고 하신 계명대로 아담 해와가 따먹지 않고 완성했더라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그 세계를 지금까지 종교세계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게 참 신기하다구요. 종교가 나오고, 또 기독교에서는 타락의 논리를 가르치고 있는데,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문제라구요.

성경은 교과서예요. 교과서는 변하는 것입니다. 유아시대의 교과서, 소년시대의 교과서, 청년시대의 교과서가 다르다구요. 세상 만사를 다 끌고 치리할 줄 아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교과서가 달라졌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계는 사탄 전권의 세계입니다. 하나님이 여기에 들어올 수 없는 것입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거짓부모로부터 거짓사랑, 거짓생명, 거짓혈통을 통해 가지고 핏줄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예.」나도 이번에 와서 느낀 것이 그래요. 신철이를 훈숙이한테 양자로 주었다구요. 그런데 어머니하고만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가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물론 할아버지가 남자이기 때문에 좋아하기도 하겠지만 처음 보는데도 안심하는 입장에서 안기더라구요. 그걸 보고 '아, 이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는구나!' 생각했다구요. 물은 세상을 말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게 맞긴 맞는 말입니다.

거짓부모가 있으면 참부모라는 개념이 나와야 된다는 것을 벌써 기독교에서는 알았어야 된다구요.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었으면 이런 세계가 안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혈통적으로 사랑을 통해서 잘못되었기 때문에 사랑을 통해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거예요. 다른 수많은 종교는 그 사실을 믿지 않은 것입니다. 종교 가운데 천사장 종교와 해와 종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해와 중심삼고 세 천사장이거든요. 복귀섭리에서는 해와를 복귀해야 됩니다. 그리고 천사장을 복귀해야 돼요.

끝날에는 어머니 종교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가 신부교회지요?「예.」기독교의 구교나 신교나 남자를 신부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신부라고 믿고 있더라구요. 남자가 신부될 게 뭐예요?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근본적인 뿌리를 통째로 삼켜 버리는 것과 같다는 거예요. 통째로 삼킨 그것이 뱃속에 들어가서 소화되지도 않고 자기를 망하게 만든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고 말이에요. 그래서 신부 종교를 완성하기 전에 천사장 종교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대 종교권을 중심삼고 3대 종교는 3대 천사장을 대표하는 종교이고, 하나는 신부, 어머니를 대표한 종교라는 거예요. 에덴동산에서는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고 세 천사장이 있었고 하나님까지 해서 6수였다구요. 그것을 중심삼고 7수 이상을 그려 나오려던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는데, 이렇게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환경적인 여건을 중심삼고 청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탕감해 나오는 거예요. 탕감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그렇잖아요? 사형수나 범죄자들에게 형을 집행하게 될 때, 법정에서 재판을 해 가지고 실증적인 내용의 말과 더불어 그 행동까지 일치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해서 그걸 중심삼고 공판하게 된다면 거기에는 누가 참소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민도 그렇고, 본인도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이고 복귀섭리는 탕감복귀라는 거예요. 그냥 복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통일교회도 죄를 지었으면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죄를 지었으면 벌써 망한지 오래 되었을 거라구요. 통일교회가 어느 나라에 가서 손해를 끼친 게 있어요? 내가 미국에 가서 미국 젊은이들을 종살이 시켰다고 전부 다 야단하지만, 내가 미국 청년들로부터 한푼이라도 받아서 써 본 일이 없습니다. 도리어 지금까지 내가 수십억 달러를 투입했다구요. 그 돈을 전부 다 한국에 투입했으면 은행이란 은행은 내 손안에 다 들어왔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걸 모르는 사나이가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