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어떻게 깨우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3권 PDF전문보기

일본을 어떻게 깨우느냐

이제 통일교회를 대해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고 있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하라구요. (웃음) 그런데도 시대를 모르고 아직까지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어떤 통일교회 식구를 보더라도 자기보다도 몇 배 더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정론으로 보더라도 그래요. 일본의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들이 전부 다 흩어지고 있는데 '뭐야? 엉터리 같은 놈들!' 하고 전부 히피 이피같이 되어 가지고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게 틀렸다구요.

통일교회를 처음 들었을 때는 큰일을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두 번 세 번 듣고 본 다음에 통일교회 사람들을 만나면 모두 '고노 바카야로(この ばか野郞;이 바보자식)!' 한다구요. 배후에 공산당이 있어서 조종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일본의 한계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가미야마, 지금도 그걸 두려워하고 있어?「두려워하지 않습니다.」정말이야? (웃음) 사실 말이 나왔으니까 얘기지만 싸우지 않으면 재미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기질이 있다구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전생애에 걸쳐서 박해를 받아 왔습니다. 박해받지 않으면 선생님이 공격해서 도전이라도 했다구요. 그렇게 함으로써 주가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전쟁이 나쁜 게 아니예요. 전쟁을 몇십 년 하게 되면 그 국민은 일체가 됩니다. 전쟁을 한 나라의 역사는 후퇴하지 않습니다. 제1차, 제2차, 제3차 세계대전을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되었다구요. 세계가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모든 나라가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입장에서 본다면 세계전략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전면적으로 공격함으로써 세계통일을 이루려 했고, 상대세계인 민주주의는 그 전략에 대한 방비책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러한 전략을 알고 방비책을 세워 놓았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에서 공격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차원으로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쟁을 통해서 지금의 과학문명이 발전해 왔습니다. 선생님의 얘기가 일리 있는 이론이지요? 이것은 역사적인 이론이라구요. 먼저 그것을 인정해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지금까지의 통일교회는 고생해 왔습니다. 고생의 반대가 뭐예요?「편한 생활입니다.」여러분은 고생했어요, 편한 생활을 했어요?「고생했습니다.」고생했어요? (웃음) 무엇 때문에 고생했어요?「통일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고생했습니다.」통일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고생했다고 하는데, 한 사람이 일년에 몇 사람이나 전도했어요? 지난 30년간 일본의 실적을 보면, 고작 2.5명입니다.「2.8명입니다.」2.8과 2.5는 같다구! 머리카락 한 개 차이입니다. 번거롭게 2.8이라고 하는 것보다 그냥 2.5라고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웃음)

일본에서 박해의 영향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박해하지 않았으면 몇 배가 되었을지 모릅니다. 평균 2.5배라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그것을 반성해야 됩니다. 이렇게 나가다가 1억 2천만을 복귀하려고 한다면 몇십 몇백 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사탄세계에서 통일교회를 전면적으로 공격하는 데는 몇 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통일교회가 수십 년 동안 전도한 것을 보면 한 사람당 2.8명입니다. 이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볼 문제라구요.

이제 일본에서 박해받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런 일본을 어떻게 하늘적인 입장으로 돌려놓느냐? 이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교란(攪亂)이라고 하는 것은 나쁜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교란시켜 가지고 눈을 뜨게 하는 방법 이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왜냐? 오늘날의 일본을 보라구요. 경제적으로 너무나 풍요로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전부 잠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깨워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일본의 통일교인들입니다. 전부 그것에 도취되어서 잠들어 있기 때문에 눈을 뜰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을 어떻게 깨워야 하느냐? 일본을 눈 뜨게 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서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청소년이나 모두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점점 더해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종교권의 유명한 사람이 외쳐도 아무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종교세계에서 제일 박해받는 통일교회의 말은 더욱 그렇습니다.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말입니다.

맞은편 언덕에 있는 세계, 무엇인가 안개가 잔뜩 끼어 있어서 어둠에 연결된 것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려고도 하지 않는다구요. 그것이 큰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깨우치느냐? 그러기 위해서는 좋다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보통 정도의 것으로는 할 수 없는 거라구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경지에 들어가지 않고는 문제 해결의 방법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제문제가 큰 문제였지요? 가미야마, 임자는 이런 경제가 큰 문제로 남아 있는 통일교회에 왜 들어왔나? 모두가 존경하는 목사님의 장남으로 뽐내고 다니면 좋았을 텐데 왜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그렇게 귀찮은 입장에 있어? 가끔 후회하지 않아?「후회하지 않습니다.」그건 모르는 일이라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