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상대를 하나 만들어야 통일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4권 PDF전문보기

두 상대를 하나 만들어야 통일이 벌어져

남자나 여자나 두 상대를 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에게도 두 여자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두 여자가 있는 것과 같이 선생님도 그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에, 성진 어머니와 참어머니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 둘을 어떻게 하나되게끔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야곱을 중심삼고 보면 레아와 라헬이 있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원했는데 결국 레아를 먼저 품었지요? 여기에 라반과 라반의 아내가 있다구요. 이 라반은 사탄편입니다. 맏딸을 시켜서 야곱을 유인한 것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원했는데 라반은 레아를 보낸 것입니다. 상충되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밤에 들어가서 자고 나서야 레아였다는 걸 알았다구요. 그래서 라헬을 얻기 위해서 7년을 더 보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레아가 낳은 아들딸이 야곱이 소원한 아들딸이었겠어요, 소원치 않은 아들딸이었겠어요? 그리고 레아와 라헬이 싸웠어요, 안 싸웠어요? 사랑 싸움을 했어요, 안 했어요?「싸웠습니다.」이게 문제라구요. 하나님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악마를 중심삼고도 사랑을 해야 하는 것처럼 같은 사랑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사탄편이 된 것입니다. 야곱 때에 선생님이 있어서 가르쳐 주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웃으심)

라반은 여자를 속여서 이렇게 했으니 라반의 아내는 반대로 레아를 시켜서 하나될 수 있게끔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남자는 하늘편을 반대했지만 여자는 하늘편을 협조해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레아의 어머니가 라헬과 레아을 하나되게 해야 합니다. 레아가 야곱의 아내가 되었을 때, '부디 라헬을 내가 사랑하듯이 사랑해라.' 하고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 입장인 장녀와 차녀가 하나돼야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었더라면 사탄이 있을 곳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런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이 사랑 싸움을 해서 서로가 아들을 낳게 하려고 한 거예요. 레아는 자기의 종까지 시켜서 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라헬을 중심삼고는 두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결국 여자들의 싸움이 열두 아들의 싸움으로 전개된 거예요. 레아편과 라헬편이 되어 가지고 싸워서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후대에 이스라엘 10지파와 유대나라 2지파로 갈라진 것입니다. 본래는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하나니까 하나되어야 될 게 아니예요? 누가 하나되어야 하느냐? 여자가 하나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