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산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9권 PDF전문보기

사랑 때문에 산다

기독교도 그래요. 예수님이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가 이 땅에서 처음으로 할 일이 뭐예요? 남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뭐예요? 세계 통일이에요? 장가가는 거예요, 장가가는 거. 남자 완성은 거기에서 되는 것입니다. 완성이 무엇이냐? 사랑이라는 물건인 것입니다. 그 사랑을 봤어요, 못 봤어요? 사랑을 만져 봤어요?

축복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부부생활하겠구만. 부부생활하면서 사랑 봤어요, 못 봤어요? 물어 보잖아요? 어떻게 와요? 춤추면서 와요, 어떻게 와요? (웃음) 왜 웃어요? 사랑을 본 사람이 없는 거예요. 하나님을 볼 수 없듯이 사랑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때문에 살지 않아요. 사랑 때문에 산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들이 가정을 이루고 살고 나라를 이루고 사는 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살아요? 사랑입니다.

효자 효녀는 가정에서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라는 부모 대신이기 때문에 애국자는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성인은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그 다음에 예수님과 같은 성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늘나라나 땅의 나라나, 하늘 왕궁이나 땅의 왕궁이 다 그것을 중심삼고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 앞에는 절대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철학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구요? 아닙니다. 문선생의 마음에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사랑이 있지요. 몸 마음, 내 생명체의 기원은 사랑입니다. 생명체는 사랑에서부터 시작한 거예요. 사랑이 있지만 그 사랑이 내재적 사랑이기 때문에 서로서로가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호흡할 때 말이에요, 하루에 몇 번씩 호흡하는지 세어 본 적이 있어요? 매일 세어 봐요, 안 세어 봐요? 호흡한다고 생각해요, 안 해요?「안 합니다.」제일 귀한 것인데 왜 생각 안 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느끼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전부 1제곱 센티미터에 1기압의 압력을 받고 있지만 그 압력이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그 압력 받고 있는 걸 모릅니다. 밸런스(balance)가 되면, 하나되면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되면 어디든지 다 통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 있긴 있는데 호흡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정성을 들이거나 마음을 먹게 되면 알 수 있습니다. 힘이 한 데 뭉치면 폭발적인 힘이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단결해라!' 하는 거예요. 정신 수양이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수양된 그 기준이 뼈가 되어 가지고 그 뼈가 커지니까 살도 커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단결하면 흥하고 분산하면 망하는 것은 천리 원칙입니다. 그렇게 천리 원칙을 가려내는 것입니다. 국민학교 아이들에게나 할 말을 재차 이야기하는 말인데, 그거 기분 나쁘겠지만 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