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나야 된다는 건 타락했다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0권 PDF전문보기

거듭나야 된다는 건 타락했다는 것

한국에 처음으로 온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많은 사람이 왔구만! 지금부터 무엇을 할까요? 전부 다 수련은 받고 있지요? (판서하시며) 선생님이 보여요? (웃음) '참부모와 중생', 무슨 뜻이에요? 기독교에서는 중생이라고, 거듭난다고 합니다. 재생이 아닙니다. 재생이라고 하면 둘이서 낳는 것이 되지만 중생이란 것은 혼자서 낳는 것입니다.

성경에 니고데모라는 유대의 지도자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중생하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라고 하셨습니다. 그에 대해서 니고데모가 말하기를 '큰 사람이 어떻게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습니까?'라고 했을 때, 예수님의 대답은 '너는 유대를 지도하는 선생으로서 그러한 내용도 알지 못하느냐?'고 했습니다.

중생, 거듭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겁니다. 종교의 경전에 이와 같은 표현이 나와 있다는 것은 혁명적인 거라구요. 그것은 기독교에만 있습니다. 거듭난다는 그 개념은 타락이라는 말에서 비롯되어 나온 것입니다. 인간의 조상은 타락했다는, 그와 같은 내용을 성경은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종교의 경전은 그와 같은 내용을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조상이 타락했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그러면 타락한 조상은 어떻게 되었느냐? 에덴동산에서 하나님한테 추방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되어야 되지요. 선하신 하나님은 죄인과 함께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선 먼저 그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죄와 타협한 자, 혹은 죄 자체와 함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대적인 선의 위치에 있는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진 자는 추방해야 하는 거라구요.

추방된 아담 해와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냐?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느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직계의 아들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일 뿐만 아니고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 딸이란 것은 앞으로 성장해서 성숙하면 하나님과 하나가 된 아담의 부인입니다. 결국 해와란 사람은 하나님의 실체의 상대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한 관계라구요. 그러한 관계를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어야 되느냐? 인간과 하나님, 신인 일체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인을 일체화시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냐? 지식도 아니고 힘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하나님과 인간과 하나되는 그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냐? 여러분, 그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해요?「참사랑입니다.」참사랑이라고 해도 좋고,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참사랑이란 것을 강조하는 것이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사랑이라고 해도 좋은 것입니다. 참사랑, 그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 아담과 하나가 되느냐? 성숙하면 하늘에서 지상에 내려오고 지상에서는 하늘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성숙해서 이와 같은 종적 관계와 횡적 관계가 연결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디선가 합일체가 되지 않으면 하나가 되지 않는다구요. 도대체 그 일체가 되는 곳이 어디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종적인 기준을 하나님이라고 할 때 이것을 여기서도 연결할 수 있고 여기서도 연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많이 있습니다. 종적선(縱的線)에 있어서는 많은 평행이 있습니다. 여기에 이상적인 평행의 기준이 무엇이냐? 이 길이가 평등한 것입니다. 그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수직의 기준이 있을 때 그 수직 기준에 대해서 평등한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이렇게 되고, 이것이 이렇게 되었을 때는 평등한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같다구요.

어느 누구한테 질문을 받더라도, 어느 누가 생각하더라도 그와 같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인일체는 그와 같이 평등한 입장에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수직으로 해서 처음에 만든 아담 해와는 사위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