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존재는 책임을 져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3권 PDF전문보기

중심 존재는 책임을 져야 돼

이렇게 관계의 얘기를 전부 다 했는데 관계에 있어서 보태야 되는 것입니다. 친구 관계도 그렇잖아요? 20명의 친구가 있다면 20명 친구 가운데 누가 중심 존재냐 하면 보다 위해서 산 사람, 보다 눈물을 흘리고, 보다 사랑의 물건을 주려고 하는 사람이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핵이 되는 것입니다. 중심 존재는 책임을 져야 됩니다. 그것이 공식이 되어 있어요. 중심 존재, 보다 위하는 존재는, 위해 사는 사람은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더 투입하려고 사랑의 마음을 보태면서 그 일을 계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 상대가 자기를 통해서 세계를 하나님 대신 품고 맞아 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 끝에서 기다려 가지고 벌써 그걸 심고 결실해 가지고 품고 나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계속하지 못한다면 끊어지는 거예요. 우주는 그런 작용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견디고 참는 자는 얻는다는 것입니다.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은 지금까지 원수가 하나도 없는데 주변에 얼마나 원수가 많은지 모릅니다. 나를 왜 괜히 미워하는 거예요. 내가 자기의 문전에서 폭행을 해 가지고 자기들 집안을 약탈을 했나, 자기의 집에 유부녀를 강탈하고 그랬나? 괜히 미워한다구요. 괜히 죽기를 바라고, 괜히 잡아다가 감옥에서 죽이려고 하고 말이에요.

그렇지만 거기에 이 원칙을 중심삼고 위해서 사느니만큼 그런 원수를 대해서 내가 그 이상의 내 사랑의 표준만 보태 놓으면 그 원수의 재산이 내 재산이 되는 거예요. 원수의 소유권이 내 소유권 내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핍박받게 하는 것은 원수의 소유권을 상속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제2의 전략입니다.

그 전략품을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기가 막히면 저렇게 반대할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눈물과 더불어 기도해 주게 되면 그것이 미래의 내 재산으로 쌓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어떻게 반대 받으면서도 발전해 나오느냐 하는 수수께끼가 여기서 풀어집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공식적인 우주 원칙에 의한 생활이며 발전적인 원칙, 발전 철학입니다.

미인박복이라고 하지요? 그게 맞는 말이에요. 얼굴에 다 장식을 해 놓았으면 그것 팔아먹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대개 유흥가의 마담이 되기 쉬워요. 호박 같은 여인은 어때요? 못생겼다는 것을 뭐라고 하나요? 미인박복이고, 박색은 유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루뭉수리 한 여자를 찾게 되면 파란, 환난을 겪지 않고 둥글둥글 잘 산다는 것입니다.

미인일수록 거울을 많이 본다구요. 참 이상하지요. 그것 맞아요, 안 맞아요? 못생긴 사람일수록 얼굴을 안 보는 것입니다. (웃음) 하나는 나타내기 위해 고기압이 되어 있고, 하나는 안 나타내는 데 저기압이 되어 있으니 그 고기압은 저기압을 채워 줘야 된다구요. 결국은 미인이 박색 여인의 복을 못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다 제 잘난 맛에 산다는 말이 위대한 말입니다. 내가 그 말을 듣고 '야―.' 한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것에 예민하다구요. 그 말을 듣고 '야, 그 하나 가지고도 우리 일생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그 지남철이다.' 했습니다. 지남철 알아요? 지남철이 뭐예요?「자석입니다.」아니, 자석이 아니라구요. 배를 중심삼고 지남철이라고 하면 그건 나침반입니다. 자기의 일생을 무난히 안내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