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역사를 풀지 못해 나온 것이 유신론, 무신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6권 PDF전문보기

성서 역사를 풀지 못해 나온 것이 유신론, 무신론

그래서 구약성서에서 보면 엘리야는 불수레를 타고 승천했기 때문에 모두가 불수레를 타고 강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와중에 세례 요한이 엘리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대해서 그 당시의 유대 사람들은 '그것은 예수, 너같이 악랄한 자가 메시아가 되기 위해서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하는 거 아니냐?' 한 거라구요. 성서를 생각하면 그것은 정당한 질문입니다.

그래서 유대 사람들은 의심을 해서 세례 요한에게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당신이 엘리야입니까?'라고. 세례 요한은 '그렇지 않다.' 한 거예요. 자기가 엘리야라는 것을 모른다구요. 엘리야의 사명을 하면서도 몰라요. 엘리야라고 하는 것은 국가 기준 위에 오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 그것이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원인이 되었느냐 하면 야곱 가정이에요. 레아와 라헬이 하나되어야 되는데 거기서 분립되어 싸운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가인 아벨이 분립되었기 때문에 복귀 시대에 있어서도 야곱 가정에 있어서 레아와 라헬 두개의 파가 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되지 못했기 때문에 민족적으로 확대해서 10지파의 북조 이스라엘과 2지파의 라헬의 자녀 둘을 중심한 남조 이스라엘이 원수로서 싸우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부모가 분립되었기 때문에 자녀의 분립을 이런 식으로 해서 가정에 있어서 형제 분립을 해서 종족 분립, 민족, 국가, 세계 분립으로 되어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심신 분립이지요? (웃음) 왜 웃어요? 마음과 몸. 선생님이 정신 분립이라고 했나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 심신 분립이에요. 그러니까 그것이 문제예요. 그것은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 분립된 것이 문제입니다. 심신 통일, 가정 통일, 종족 통일, 민족 통일, 국가 통일, 세계 통일 이렇게 되어야 되는데 말이에요. 그것이 심신 분립을 중심삼고 가정 분립, 종족 분립, 민족 분립, 이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야곱 가정에서 레아와 라헬, 어머니들이 문제입니다. 자녀와 어머니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라헬을 중심삼고 요셉과 베냐민 그 두 형제…. 그것은 어머니와 가인 아벨입니다. 그리고 또 이쪽의 레아를 중심삼고 자녀들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품속으로 들어가서 하나되어야 됩니다.

에서와 야곱은 복중에서 싸웠지요? 성서에 나오는 그것은 신비적인 내용이 아니예요. 원리를 모르면 해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리브가가 자기의 뱃속에서 쌍둥이의 에서와 야곱이 싸우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고하기를, 자기의 몸 속에서 쌍둥이가 지금 싸우고 있는데 어떠한 의미가 있느냐고 물으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대답하셨습니다. '너의 뱃속에는 두 나라가 있다. 두 나라가 생긴다. 큰 것이 작은 것에 복종해야 한다.' 하신 거예요. 그것은 장자권 복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원리를 중심삼고 보면 동생이 형의 권한을 모두 하나님편으로 돌려 와야 됩니다. 그래서 동생이 형이 되고, 형이 동생이 되어야 됩니다. 이러한 것은 보통 상식적인 역사에는 없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형이 동생이 되고, 동생이 형이 되는 그런 일이 있어요? 교차되어야 됩니다. 하나를 거부하고 하나를 공인하고 반대편에서 찾아 와야 됩니다. 그런 뒤얽힌 역사를 지금까지 풀지 못하고 계속 나왔기 때문에 점점 세계적으로 되어서 그것이 유신론이라든가 무신론이라든가 하는 것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