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생활을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6권 PDF전문보기

양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생활을 하라

그래서 양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일일생활을 강구하라 이거예요. 그래, 어때요? 정치하는 사람들은 사기꾼들입니다. 망하는 거라구요. 독재자는 한명(限命)에 죽는 법이 없어요. 전부 다 피살을 당한다구요. 오늘날 정치하는 사람들 전부 다…. 오늘 아침에 그런 보고를 받았는데, 세상에 그럴 수 있는 일이 어디 있어요?

그런 면에 레버런 문은 참 예리하고 심각한 사나이예요. 자기 양심의 명령을 절대 따르는 거예요. 한번 약속했으면 절대 지키는 것입니다. 못 지켰으면 그 자리에 찾아가 가지고, 사람이 죽었으면 그 아들딸을 만나서 통곡하고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구요. 그 마음세계는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아시겠어요?「예.」

양심이 누구냐? 살아 있는 하나님이에요. 눈을 시퍼렇게 뜨고 사지백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오관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는 하나님입니다. 이 하나님이 완성의 자리에 못 나가서 행차를 못할 뿐이라구요. 왜?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장성기 완성급에서 사탄의 사랑을 중심삼고 결탁한 사랑의 힘이 양심의 힘보다도 더 강하기 때문에 양심은 끌려가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 양심은 플러스입니다. 이 플러스가 몸뚱이를 자유자재로 지배하게 되어 있는데, 여기에 장성기 완성급에 자라 올라가는 그런 양심의 기준 자리에서 타락한 사랑의 힘이, 타락했지만 사랑의 힘이 양심의 힘보다 컸기 때문에 그 강한 힘의 기준이 또 다른 하나의 주체의 입장에서 이 몸뚱이에 심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은 매일같이 투쟁하고 있는데, 내가 어디로 끌려가느냐? 마음이 하자는 대로 못 가고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상례가 되어 있기 때문에 탄식이 벌어지고 절망과 파탄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그러냐? 타락되었기 때문입니다. 타락의 동기와 타락의 연유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양심세계의 해방을 하는 길입니다.

요즘에 무슨 양심선언이라는 말도 나오잖아요? 몸뚱이를 제어할 수 있는 수직 자리에 못 세우고는 양심세계의 해방은 절대 없습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사탄을 제거하지 않고는 양심세계의 해방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사탄의 세력 기반은 핏줄로 연결되어 있다구요. 타락한 여러분의 몸뚱이는 사탄의 핏줄이 연결되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끊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찾아오려면 끊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양심에 힘을 줘야 되는데 힘만 가지고 안 돼요. 사랑의 힘을 느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수많은 종교를 통해 '사랑해야 된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석가모니가 말하는 자비도 사랑을 중심삼은 말입니다. 사랑을 빼놓으면 성립이 안 되는 거예요. 유교에서 말하는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인의(仁義)라는 것은 사랑을 빼놓으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거라구요.

인(仁)이라는 말도 두 사람 아니예요? 사람 인(人)자 앞에 두 사람, 하늘(天=二+人)도 두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한자를 만든 것을 보면 다 통해서 만든 거라구요. 한자 '의로울 의(義)'를 보게 되면 '양 양(羊)' 아래에 '나 아(我)'를 쓴 것이라구요. 의로운 사람은 희생해야 된다는 겁니다. 양은 희생의 제물이에요. 양을 중심삼고 아름다운 여기에 칼을 맞아야 돼요. 전부 다 그렇게 일리가 다 있는 것입니다.

벌써 두 시간이 됐구만. 저기까지 가려면, 꽃 얘기 하다가 목적은 하나도 못 나가겠구만.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