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서 사는 사람은 중심 존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6권 PDF전문보기

위해서 사는 사람은 중심 존재

그러면 하나님이 참사랑을 왜 만들었느냐? 하나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참사랑의 중심이니만큼 참사랑의 자리에 있으려니까 그 참사랑의 자리를 느끼지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영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무의 자리에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잊어버리니까 영이에요. 천만 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천만 번 자체는 남아 있지만 이건 무가 돼요.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고기압화되어 가지고 나중에는 이것이 수직이 되면 허물어져 가지고 한꺼번에 쌓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참사랑은 뭐냐 하면,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대 때문에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된다는 논리가 나옵니다. 영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왜 영의 자리에 서야 되느냐? 하나님 자신은 사랑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해요. 영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 존재가 10퍼센트 있으면 10퍼센트만 느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백 퍼센트 있으면 백 퍼센트 느낍니다. 상대적이에요. 만 퍼센트가 있으면 만 퍼센트 느끼고, 억만 퍼센트가 있으면 억만 퍼센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자리가 뭐냐 하면,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자리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예.」이러한 원칙에서 우주 존재는 상대를 위해서 생겼기 때문에 투입하고 잊어버리기 위해서, 위해서 위해서 존재한다는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거 위대한 말씀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위해서 사는 사람은 중심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집에서 열 사람이 산다면 열 사람을 위해서 십년 세월을 여일(如一)같이 살았으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갓 시집 온 며느리라도 그 집안의 여왕으로 삼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보다 위하고 위하는 사람은, 위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중심존재가 되는 것이 천리입니다.

대한민국에 많은 애국자가 있지만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겠다는 애국자를 못 봤습니다. 나라의 대통령이나 해 먹겠다고 전부 다 욕심 부리는 사람은 있지만 대통령을 낳아 놓고 대통령을 길러 놓겠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많은 투자를 했어요. 원수의 세계를 대해서, 일본을 대해서도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내 손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구요. 소련까지도 내 손이 거치게 되어 있다구요, 경제 문제에 대해서. 이번에 고르바초프하고 그런 비밀 얘기를 좀 했습니다.

옐친이 제일 싫어하는 게 고르바초프라구요. 요전에도 싸움을 하기 때문에 화해를 붙이고 기자회견을 시킨 것이 나입니다. 김대중이 시킨 게 아니라구요. 김대중이 여기에 고르바초프를 데리고 온다구? 사람들이 상식 없는…. 천하에 부끄러움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문총재의 말을 안 들을 수 없는 자리에 서 있는 거라구요.

내가 그들과 만나게 될 때 대등한 자리에 찾아간 것이 아니예요. 탕자의 자식을 구하기 위한 어버이의 마음을 가지고 찾아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암살하기 위한 계획을 했던 사람이라구요. 몇 년 전인가? 7년 전이구만, 지금이 1994년이니까. 1987년에 김일성이 나를 암살하기 위해서 미국에 적군파를 보냈다구요. 그랬어도 그런 것은 꿈에도 생각지 않은 거예요.

탕자가 부모님을 찾아와야 되는데 찾아오지 못하니 부모님이 탕자를 찾아가는 마음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가니까 원수가 총칼을 정면에 들이대지 못하는 거예요. 대 봐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