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상대에 의해서 얻어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7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상대에 의해서 얻어진다

이제 상당히 선생님한테 가까이 왔습니다. 결론까지 말하는 것이 좋냐, 중간에서 그만하는 것이 좋으냐? 12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일본 여자가 12시를 넘었는데 자지 않고 있으면 미칠 우려가 있다구요. 그러면 정신병원에 집어넣을 거라구요. (웃음) 뭐야? 선생님의 말씀에는 일리가 있다구요. 함부로 웃으면 곤란하잖아요? 저런 말만 하고 시간만 보내니 말하고 싶은 내용을 빨리 말해 주면 일찍 잘 수 있는데…. (웃음)

5만 명 수련에서 돌아와서 남는 첫째 인상은 뭐냐? 제주도에 가서 무엇을 했느냐? 사이슈도(제주도)는 다시 수련하는 도장이라는 의미라구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다시 수련하는 도장이기 때문에 사이슈도(再修途)라고 하는 것이라구요. 일본의 여자를 수련하기 위해 제주도라는 이름이…. 이름도 일치되기 때문에 통일이라구요.

여러분 심신이 통일되어 있어요? 아줌마. (웃음) 시원한 얼굴로, '나는 일본 명문 집의 장녀로 태어나 이렇게 훌륭한 표정으로 시원한 얼굴을 하고 있다.' 하는데, '심신이 하나 되어 있나요?' 물어보면 어때요? 마음과 몸이 하나 되어 있습니까, 하나되어 있지 않습니까? 투쟁하는 사람한테 좋은 사람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나요?

이 세상은 나쁘다고 합니다. 왜 나쁘냐?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라구요. 인류역사는 전쟁역사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전쟁역사를 통과해 온 그 인류는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어때? 나쁜 거라구요. 전쟁을 좋아하는 일본은 좋은 일본이지요? 무사도, 칼싸움, 원수를 갚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구요.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민족이라구요. 지금도 무장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사람은 차차 늘어나고 말이에요.

그것을 생각해 봐요. 시모노세키에서 도쿄까지 도시가 계속 이어져 있다구요. 신간선을 타 봐라. 보면 비어 있는 데가 없다구요. 가득차게 되면 발위를 밟고 나아가야 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침략국가가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산아 제한을 해야 한다구요. 그건 남자를 모두 철수하면 된다는 것이라구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배상금을 받지 않아도 남자만 모두 철수하면 일본은 전멸하는 것입니다. 1세기 안에 깨끗이 사라지게 된다구요. 그런 정책을 모르기 때문에…. 만약에 선생님이 그렇게 했으면 독재자의 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안 그래요? 간단하다구요.

뭐 시시한 일을 하지 않고, 남자만 모두 시베리아 개척의 용사로서 보내든지 중국에 이상향을 만들도록 보내는 거예요. 그리하여 50년이 지나면 모두 사라진다구요. 50년이 지나면 그때 태어난 아이는 50세 이상이 된다구요. 여자도 50세가 되면 아기를 낳을 수 없다구요. 일본역사는 전후 50년이 되었지요. 남자를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와서 아기를 많이 낳으니까 일어나서 눈을 크게 뜨고 힐끔힐끔 주위를 보면서 옛날 생각을 하고, 다시 준비하자 해 가지고 지금 군사확장의 준비를 하고 있다구요.

사실 그래서 일본이 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남자를 모두 이동해도 여자를 모두 세계에 보내 놓게 되면 나라에 돌아가서 다시 살아남을 길이 있을 것 같아서 문선생님은 일본여자를 국제결혼시키겠다고 했다 할 때, 그것이 애국의 방법, 불애국의 방법?「애국.」그렇다면 애국자로서 넘버 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구요. 야, 설명이란 것은 훌륭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참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봐. 되고 싶은 사람.「예.」되고 싶지 않는 사람은 손을 내리라구요. 알았어요. 혼자만 빼고 모두 찬동한다구요. 그러면 참이 되는 그 표제는 무엇이냐?「사랑.」사랑 이전에…. 사랑은 무엇으로 얻어지느냐? 상대에 의해서라구요. 여기 모여 있는 일본 여자님들이 여자로서 과연 진정으로 원하는 참이란 무엇이냐? 그것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것이라구요. 남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자에서 진리가 되는 것은 돈도 아니고 다른 무엇도 아닙니다. 사랑이라고 하면 자기에게도 사랑이 있다구요. 자기에게 생명이 있고 혈통이 있지만 생명, 사랑, 혈통을 가졌다 해도 그것은 무용! 남자라는 것을 만나지 않으면 사랑이 활동하지 않는다구요. 여자 주제로 아무리 뽐내도 말이에요, 앞에 미남이 나타나게 되면 마음이 우우우, 가슴이 두근두근하나요, 하지 않아요? 하게 되어 있어요, 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지 않다는 사람은 죽은 자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 여자라는 이름 자체가 싫어한다구요. 그래서 여자는 아무리 자기가 미인이라 해도 그 미인 앞에 미남이 나타나면 가슴이 움직인다구요. 피가 움직인다구요. 생명이 솟아오른다. 사랑의 봉지가 폭발되어 움직이기 시작한다구요. 미남이 있으면 손은 만질 수 없지만, 다리만이라도 남자 다리와 부딪쳐보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웃음) 선생님이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기 때문에 묻는 거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