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이 갈라진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8권 PDF전문보기

몸 마음이 갈라진 이유

그러면 몸 마음이 왜 갈라졌느냐? 어떤 성인도 이것을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건 이왕에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몸 마음이 싸우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이원론을 인정한다는 거예요. 화합하는 이원론이 아니예요. 투쟁적인 이원론입니다. 이원론이 있어 가지고는 평화의 세계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왜 인간이 이렇게 됐느냐? 하나님이 있다면 인간을 이렇게 창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틀림없이 고장난 상태가 아니면 이렇게 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전부 다 분석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가 고마운 것이 말이에요, 인류 조상은 타락했다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것을 얼마나 고마운 말로 받아들이는지 모릅니다. 이러한 현실, 분립되어 투쟁하는 이 환경적 여건이 하나님으로부터 되었다면 하나님은 없다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은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우리 인류 조상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면 후손들을 통해 이뤄진 인류에게 하나된 평화의 세계를 갖다 줄 리는 만무하다 이겁니다.

그래서 성경에 타락이라는 말이 있다는 사실을 볼 때, 타락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분립되었다고 아는 거예요. 그렇게 분립된 동기가 뭐냐? 그걸 몰라요. 뭐 선악과를 따먹어 가지고 그래요? 그 선악과가 뭐냐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문제는 나에게 달린 거라구요. 내게 달려 있다는 거예요.

이런 원칙으로 볼 때, 통일교회의 1세하고 통일교회에 있어서 앞으로 천국 들어갈 수 있는 2세는 다릅니다. 1세가 그냥 그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느냐? 그냥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1세들은 세상과 타협을 했습니다. 처음 뜻을 위해서 나오게 될 때는 생명을 각오하고 나왔습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듣고 나면 전부 다 교회에 못 가면 몸서리가 났습니다. 밥을 먹고 교회를 거쳐가야 되고, 학교 가다가도 교회를 거쳐가야 했어요. 그 말씀 앞에 자기 스스로가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통일교인으로서 일년을 지내고 보니 그런 힘이 점점 까라지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정상적이라면 높아 가야 할 텐데 자꾸 떨어진다 이거예요. 십년이 되니까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전 옛날 기성교회에 다니던 그런 신앙보다도 더 나빠지는 것입니다. 이걸 쓸어 버려야 됩니다. 만일 안 쓸어버리면 내 손으로 처리할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