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일체가 되면 소유권이 결정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9권 PDF전문보기

사랑에 일체가 되면 소유권이 결정돼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이때는 끝날이라고 해요, 끝날. 끝날이 무슨 날이냐? 도대체 무슨 끝날이냐 하면, 참부모의 역사가 지금까지 역사 이래 출발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 조상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던 아담 해와가 아들딸을 낳았다구요. 그렇게 볼 때,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담 해와가 타락해 가지고 아들딸을 낳은 것이 몇 년 후냐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아들딸을 낳긴 낳았다구요.

그러면 아들딸을 낳았는데 하나님과 관계 있는 자리에서 낳았느냐, 안 낳았느냐? 하나님이 쫓겨난 그 아들딸을 찾아가 가지고 결혼시켜 주었을 리는 만무합니다. 제멋대로 아들딸을 낳았다는 거예요. 누구를 중심삼고?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했다는 것입니다. 타락론에서 말하는 그 타락이 뭐냐 하면, 사탄의 혈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문제가 크다구요. 참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구원섭리가 왜 지금까지 지연되어 나왔느냐 하면, 핏줄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주 되는 하나님은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여자를 잃어버렸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여자를 잃어버렸고 그 여자로 말미암아 태어날 수 있는 이상적인 아들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홀로 있게 되었다는 거예요. 이들의 주인이 사탄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추방되어 버렸다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사랑에 일체가 되게 되면 소유권이 결정되는 거예요. 세상이 그렇잖아요? 암만 양반집 딸이라도 그 종과 사랑 관계를 맺으면 그 부모가 암만 유명하더라도, '나와 사랑 관계를 맺었소.' 한다면 안 내어 줄 수 없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에덴에 있어서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였는데 왕녀 되는 해와가 타락을 했다구요. 누구하고 타락했느냐? 종하고 붙었다는 거예요. 종하고 사랑 관계를 맺었다 이거예요. 사랑에 일체가 되면 소유권이 결정되는 것이 천지의 원칙이에요. 그러니 안 내어 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완전히 여자를 내 줌으로 말미암아 그 여자와 관계된 그 아들딸은 완전히 사탄편에 돌아갔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아담은 무엇이 되었느냐? 타락한 천사장의 몸뚱이가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하나님은 홀로 되었던 것입니다. 창조이상으로 바라던, 참부모의 이상을 중심삼고 참된 지상천국 천상천국을 바라던 것이 전부 다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논리적인 원칙에서 있어서 하늘나라는 비어 있다는 거예요. 참된 부모가 에덴에 있어서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었더라면 참된 부모로부터 시작하여 참된 자녀, 참된 가정, 참된 종족, 이렇게 되어 가지고 참된 세계가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졌을 텐데, 타락함으로써 거짓 사랑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냥 둬둘 수 없겠기 때문에 구원하기 위해서 수천만 년 역사를 거쳐서 나왔던 거예요. 인류 역사가 성경에서 말하는 6천년이 아니예요. 문화사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교육할 수 있는 출발의 때를 그렇게 잡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