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종교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9권 PDF전문보기

주류 종교란

이렇게 볼 때, 역사를 따라서 수많은 종교가 나왔어요. 그 종교 가운데 주류 종교가 있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주류 종교를 따라서 역사하신다는 거예요. 주류 종교란 어떤 것이냐? 이것도 다 이론적으로 해명해야 되는 거예요. 만만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참사람이냐 하는 이런 문제도 다 해명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세상 만사에 대한 생각이 많지만 우리 생각을 정리해야 됩니다.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2백 명의 생각을 제멋대로 주장해 가지고는 그 이상세계로 못 갑니다. 이상세계로 가는 길은 개인이 가는 길이나 가정이 가는 길이나…. 이렇게 연결되어서는 안 됩니다. 수직, 직선으로 연결되어야 된다구요. 가정이면 가정과 사회면 사회가 이렇게 연결되면 안 됩니다. 이렇게 개인이 가는 길이 가정과 통하고, 가정이 가는 길이 종족과 일족과 통하고, 일족이 가는 길이 민족과 통해야 하는 것입니다.

민족 하게 되면 여러 종족들이 합한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종족이 합해 가지고 하나의 중심 자리에 서면, 하늘이 거기에 중심자를 세우게 될 때 왕족과 나라가 성립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중심을 세우려면 왕실과 왕권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나라가 가는 길도 개인이 가는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가 가는 길도 순탄해야 되고, 하늘땅이 가는 길도 순탄해야 되고, 인간이 가는 길과 하나님이 가는 길도 이렇게 되어야 됩니다.

논리적인 결론이 무엇이냐?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연결시키느냐가 문제예요. 돈? 어림도 없습니다. 돈 가지고는 안 돼요. 돈은 싸움거리밖에 안 됩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서로 그 돈을 갖겠다고 싸움이 벌어져 가지고 하나 안 되는 것입니다.

지식 가지고도 안 됩니다. 지식도 갭(gab;틈)이 얼마나 많아요? 수많은 이론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분되어 가지고 360도 방향이 있어요. 지식 가운데 무슨 지식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방향이 되느냐 하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 다 모르고 있다구요.

그 다음에 권력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든가 일본 정부를 중심삼고 권력이 지배하는 모든 행차가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선진국을 따라가야 된다!' 하지만, 모든 나라들은 전부 다 가는 길이 다릅니다. 그래, 하나님이 가는 길이 언제나 소련을 맞춰 주고 미국을 맞춰 주고 이렇게 해야 되겠어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정도(正道)를 가기 때문에 수많은 나라도 하늘이 가는 그 길 앞에 보조를 맞추지 않고는 고개를 넘어가게 되면 그 나라는 없어지는 거예요. 수많은 고개를 넘어 올라가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사상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이 가는 길, 가정과 종족·민족·국가·세계·하늘땅이 가는 길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관(觀)이라는 것이 개인 인생관·가정관·종족관·민족관·국가관·세계관·우주관·신관까지 나오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전부 다 일방통행으로 연결될 수 있는 하나의 길을 하나님은 생각하고 있다고 봐야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생각하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생각하느냐 하면 돈도 아닙니다. 지식도 아니예요. 지식 가지고 자랑하지 말라구요. 권력을 가졌다고, 무슨 장관이니 해서 똥개같이 냄새를 피우지 말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