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모든 분야를 하나님의 섭리관을 중심삼고 설명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9권 PDF전문보기

사회의 모든 분야를 하나님의 섭리관을 중심삼고 설명해야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통일교회를 따라가야 되고, 한국도 따라가야 됩니다. 전세계가 통일교회가 아니면 금후의 갈 길을 전혀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가는 데 있어서는 맹목적으로, 주먹구구로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은 정치관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를 알아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그 정치관을 볼 때 정치 풍토가 어떻게 되어야 하겠다는 것을 규명해야 된다구요. 그리고 경제면 경제관이 어때야 하느냐를 설명하고, 문화면 문화 분야에 있어서 그것이 그릇되어 왔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섭리관을 중심삼고 설명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방대한 지식적 배경의 내용을 갖추고 있는데 그것이 제멋대로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제멋대로. 여러분, 사상이 필요하다 할 때 사상이라는 게 뭐냐? 사상이라는 것이 개인적 사상, 가정적 사상, 종족·민족·국가적 사상 등등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개인이면 개인적 사상이 다르다 이겁니다. 여기에 2백 명이 모여 있으면 2백 명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관이 다릅니다. 방향이 달라지는 거라구요. 이게 문제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개인적 관이 다르면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정은 어떻게 되느냐? 가정도 제멋대로예요. 어디로 가느냐 하면 제멋대로 가는 겁니다. 열 사람이 살면 열 사람이 전부 다 하나될 수 없습니다. 열 사람이 달라요. 그러니까 누구를 중심삼고 가야 할 것인가를 모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주장하지만 그 주장하는 것이 며칠을 못 가서 탄로나 가지고 '그것은 안 되겠다.' 하고 결판이 난다구요. 가정이 그렇고, 사회가 그래요.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사회가 그래요. 단체면 단체라든가 행정부처의 모든 책임자들도 제멋대로입니다. 이 전부가 제멋대로입니다. 사회가 그렇고 나라가 그래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가는 길하고 일본이 가는 길이 달라요. 중국이 가는 길이 달라요. 소련이 가는 길도 달라요. 미국이 가는 길도 다릅니다. 이게 문제가 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면 세계도 가는 길이 다릅니다. 그러면 앞으로 평화의 세계를 바란다고 하면, 오늘날 세계의 절박한 문제가 평화의 세계를 바란다는 거예요. 평화의 세계라는 것은 두 길을 가 가지고는 될 수 없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한 길에 집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련 사람이나 중국 사람이나 지금까지 역사적인 원수가 되어 있고, 미국 사람이나 소련 사람이 역사적인 원수가 다 되어 있다구요. 중국이나 소련이 전쟁을 해 가지고 원수들이 되어 있어요. 그 사람들이 전부다 어떻게 하나가 되느냐 이거예요. 일본이 가겠다고 하면 한국은 반대하고 중국도 반대하고 소련도 반대한다구요. 미국도 반대한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하나로 가야 되겠느냐? 하나되어서 안 갈 수 없는 역사적인 내용이 전개돼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만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놀음은 다 해 봤습니다. 지식을 통해서 철학 사상을 세워 가지고 인간이 전부 다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탈락, 인본주의에서 물본주의로 탈락해 가지고 지금 '뻥' 하게 되었다 이거예요. 갈 데가 없다구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 되는지를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