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사랑은 제일 깊은 자리에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양심과 사랑은 제일 깊은 자리에 있어

자식 하게 되면 소년시대의 형제 개념이 들어갑니다. 알겠어요? 하나님 앞에 있어서 하나님의 소년시대가 있었고, 가정의 형제시대가 있어 가져 가지고 신랑 신부시대를 거쳐 부모시대로 발전해 나온 거라구요. 그게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 있어 가지고 보이지 않는 동기가 보이는 형체로 나타난 것이 인간이었기 때문에 인간은 그 보이지 않는 마음의 대상의 실체가 되듯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제1 하나님이라면 보이는 하나님, 제2 하나님은 완성된 아담 해와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다 사랑하는 상대는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요, 잘나기를 바라요? 얼마나 잘나기를 바라요? 생기기는 제멋대로 생겼어도 그저 최고를 바란다구요. 그렇지요? 최고를 바라요, 최하를 바라요?「최고를 바랍니다.」무슨 상대? 사랑의 상대입니다. 사랑의 상대는 전부 둘밖에 없어요.

여자로 말하면, 동쪽으로 보면 남편이요, 위를 보면 하나님이 있다 이거예요. 아래를 바라보면 자식이 있는 거예요. 그래, 자식도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거예요. 남편도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이, 잘난 하나님이 이 인간을 대해서, 하나님이 그런 인간을 대해서 어떻게 바라겠느냐? 우리 인간이 그렇게 바란다고 하면 그 바라는 동기의 내용이 어디서 왔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란다면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누구가 되어야 되겠느냐? 그것이 아담 해와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완성했더라면 하나님 자신도 아담 해와에게 경배한다는 거라구요. 사랑의 상대가 나보다 잘났다면 아담 해와가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고 춤추었겠느냐, 천년 만년 종살이를 해도 좋다고 생각했다는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사랑하고 상사병이 나서 사형선고를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만년 종이 되더라도 그 남편이라든가 아내가 되어 하나돼 가지고, 결혼해 가지고 산다면 살겠느냐 할 때에 쌍수로 환영하겠어요, 불환영하겠어요? 어때요? 종이 되어도 좋다는 거예요. 무슨 놀음을 해도 살겠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사랑의 상대는 하나님도 필요한 거예요. 뭐 이런 얘기를 하려면 전부 새로운 말을 참 많이 해야 되겠네.

보라구요. 하나님에게도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요, 생명의 주체요, 혈통의 주체요, 양심의 주체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 뿌리입니다. 뿌리 되는데 그 하나님 자체가 '아! 나 사랑 감사하다. 아이고, 좋다!' 혼자 그럴 수 있어요? 없다구요. 그 사랑은 있지만 사랑을 볼 수 없어요. 사랑을 볼 수 있어요? 생명을 볼 수 있어요? 만질 수 있어요, 없어요? 양심을 볼 수 있어요? 만질 수 있어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요? 만질 수 있어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양심이 어디 있어? 생명이 어디 있어? 사랑이 어디 있어? 어디 있어요? 내게 있는 것입니다, 내 안에.

그러면 하나님은 뭐냐? 생명의 뿌리입니다. 사랑의 뿌리입니다. 그것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 핏줄기의 뿌리예요. 양심의 뿌리입니다. 그것이 어디 있느냐? 양심, 사랑은 내 제일 깊은 자리에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돼 있으면 문제가 뭐냐 하면, 느끼지 못해요. 혼자 생명을 느낄 수 있어요? 혼자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혼자 가만히 있는데 양심을 느낄 수 있어요? 자기 핏줄이 약동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하나되어 있으면 못 느낍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있는 것이 뭐예요? 청진기를 대면 폭탄 소리가 꽝꽝꽝꽝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느낄 수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이 여기 앉아서 듣는 선생님의 말보다 더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모르고 있다구요. 왜 몰라요? 그게 문제입니다. 중요한 말이에요. 불행, 행복의 모든 천리의 이치에 전부 다 행복의 기지가 거기서 시작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