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 여자는 시어미니와도 사랑의 의논을 나눌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4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 여자는 시어머니와도 사랑의 의논을 나눌 수 있어야

어때, 이 뚱뚱한 아가씨? 이 다음에 결혼하면 조그마하고 가느다란 남편을 얻어 가지고 왁 끌어당기면 갈빗대가 이쪽 저쪽으로 엇바꾸어질지도 모르니까 너무 힘주지 말라구. 아까 욕을 했기 때문에 우울한 이 상통들, 쭈그러진 상통들을 바로잡으려니 이런 얘기를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대중을 인도하는 지도자들의 묘법입니다. 그래,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이상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 말입니다. 알겠어요? 알았어요, 몰랐어요?「알겠습니다.」 선생님보다는 다 젊으니까 머리가 더 활달해 가지고 작동을 더 잘하리라고 생각한다구요. 나는 뭐 이제 70이 넘었으니 노후해 가지고 모든 것이 까부러져 들어가니만큼…. 그래, 내가 다 못 했으니 그것을 한번 실천해 볼지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나님께 비나이다. (웃음)

그러면 만물을 대해 가지고, 저 날아가는 새를 내 친구로, 친구 중의 그 이상이 없는 친구가 되는 거예요. 사랑의 비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는 담이 없는 거예요.

보라구요. 시어머니 앞에 시집살이 못 하는 간나들은 방법이 있는 거예요. 그 어머니들이 나빠서 모르지요. 그 어머니가 시집가는 처녀를 불러다 놓고 하는 말이 '야야야야, 네가 시어머니하고 싸워선 안 돼.' '어이구,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글쎄, 내 말을 들을 거야?'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 '그래, 뭐예요?' 시집가거든 첫날 어머니한테 찾아가 가지고 자기 신랑 방에 들어가기 전에 어머님 안녕히 계시라고 할 때 쏘옥 엎드려서 경배를 드리고는 '어머니, 나 비밀얘기 하나 있어요. 귀 좀 빌려요. 첫날 저녁에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시어머니가 웃겠나, '이 벼락을 맞을 요사스러운 간나야!' 그러겠나? 자기 딸보다도, 자기 남편보다 더 가까워지는 거예요. '그래 그래. 이렇게 이렇게 하라.' '아, 고마워요.' 아침에 가서 보고하는 거예요. '어머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니 참…. 여자가 왜 태어났는지 알았습니다.' 시어머니에게 이래 가지고 '다음에는 어떻게 또 합니까?' 하는 거예요. 한 열 번만 주욱 의논해 가지고 그렇게 해 보라는 거예요.

그렇게 1년, 2년 지내다 보면 자기 어머니 이상 가까워져요. 시부모가 왜 미워요? 남편을 그렇게 사랑해서 낳아 준 그 어머니로서 그 이상 며느리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것인데, 그런 사랑을 못 가진다는 것입니다. 가게 되면 뭐냐? '사랑하는 아들을 빼앗아 간 그놈의 간나!' 그러는 거예요. 장가가지 않았을 때는 무엇이든지 만지고 주무르고 무엇을 하더라도 흠이 없었는데, 요 간나 며느리를 얻은 다음에는 모든 것이 가시예요. 눈을 봐도 이상하고, '저 늙은이가 왜 가까이 와 가지고 남의 사랑을 빼앗으려고 하느냐?' 하는 것 같아서 눈을 봐도, 가까이 가도 가시라는 거예요. 그런 걸 피하는 길은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다음에 여러분의 딸이 시집가거든 이런 선생님의 말씀이 가당하고 진짜 필요한 말입니다. 이러면 1년, 2년 전부 다 허물없이 '우리 낭군은 이렇게 사랑합니다.' 하고 며느리가 말하면 시어머니가 '그것은 애비를 닮았구만' 하는 거예요. 자기 남편을 닮았다는 거예요. '아, 그러면 어머니도 그렇게 그렇게 그랬구만요.' '그렇고말고.' 이래 가지고 친구 중의 이 이상의 친구가 없게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한 10년을 지내고 나면 말이에요, 어떻게 되느냐? 시어머니는 시골때기라 아무 것도 몰라요. 며느리는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잡지에 나오는 모든 남녀, 부부의 사랑하는 비결이나 사랑하는 방법도 연구해 가지고 '이런 것이 잡지에 났습니다.' 하고 알려 주는 것입니다. 잡지나 신문에 나온 걸 싹 오려 가지고 '어머님, 이런 것을 알아요?' 하면서 사악 내밀어 주는 거예요. '이런 사랑 방법도 있대요.' 하고 가르쳐 주면 틀림없이 실험하고 그 이튿날, 3일 이내에 '야, 아가, 네가 가르쳐 준 것이 참 멋지더구나!' 이렇게 된다구요.

그렇게 세 번만 하면 모든 담이나 구덩이가 다 메워지고 태평성대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배포가 있어요? 통일교회 여자로서 시어머니 하나 구워서 삼키지 못하면 죽어야 돼요. 죽어야 돼! 안 죽으면 내가 죽여 주겠다구요.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 친구들이 시집가기 전에 연애를 해 가지고 그런 관계가 있으면 속닥거리고 얘기함으로써 나누어지지 않고 같이 한 곳으로 몰려다니는 거라구요. 그런 사정이 통하기 때문에 몰려다니는 것 아니예요? 사랑의 의논, 비밀스런 사랑의 인연과 사정을 나눌 수 있는 이상 가까운 친구가 없는 것입니다. 친구 중의 친구가 되는 거라구요. 시어머니고 무엇이고 경계선이 없다구요. 알싸, 모를싸?

너, 시집갔니?「예.」시어머니가 반대 안 해? 남편은 똥똥하게 생겼나? 얼굴이 넓적하고.「저처럼 길게 생겼습니다.」길기만 해? 그것 잘못했구만. 이마라도 넓겠지?「이마가 넓어요.」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