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4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에덴 동산의 아담 해와는 쌍태와 마찬가지입니다, 쌍태. 복중에서 함께 먹고 자라나서 태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보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 핏줄을 물고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러한 하나님의 아들딸,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가정의 형제가 되고, 하나님의 가정의 부부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다른 여자나 다른 남자를 중심삼고 어느 하나도 다른 데에는 이것을 옮겨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자체들만이 열매 맺어야 하는 거예요. 그것을 알겠어요?

남편이 누구냐 하면 말이에요, 역사적인 남자의 대표입니다. 하나님을 이어받을 수 있는 지상의 대신자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주체가 되어 가지고 생명의 씨를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대신 지상에 절반으로 서 있는 것입니다. 요것이 상현과 하현이라 하게 되면, 하현을 중심삼고 수직을 긋게 되면 이 절반은 하나님이요, 이 절반은 인간입니다. 알겠어요? 절반은 하나님이고, 절반은 아담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 몸으로 결실되어 가지고 사람, 인격으로 태어난 것이 양심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직계 사랑, 종적인 사랑의 씨를 받아 태어나서 하나님 편에 서 있는 것을 양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양심은 악마가 지배 못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악마가 지배 못 합니다. 왜?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아서 심어진 종적인 나라는 거예요. 양심이 뭐냐 하면, 하나님을 대신한 종적이 나입니다, 종적인 나. 알겠어요? 불교에서는 전부 다 참선을 하면서도 양심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있지만 통일교회에서는 확실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양심은 종적인 나입니다.

그 종적인 나를 중심삼고 전부 다 횡적인 입장에서…. 횡적이라고 해서 각각 80도도 횡적이고 90도 전까지도 횡적이라고 하지만, 무슨 '횡적'이냐? 이상적인 '횡적'을 말합니다. 위에나 아래나 전후 좌우 같은 각도로 갖출 수 있는, 어느 것을 갖다가 맞추더라도, 12면을 맞추더라도 딱딱 들어맞을 수 있는 그러한 자리에 선 것이 이상적인 횡적 접촉선이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선생님이 고민한 것이 뭐냐?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같은 자리에서 출발해야 할 텐데 어떻게 만나느냐? 맨 처음에 그것이 제일 고민이었어요. 하나님도 사랑의 하나님이고, 인간도 사랑의 길을 찾으니 어느 한 점에서 만나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바라는 대상적 인격자로서 태어난 인간도 그 하나님과 사랑을 중심삼고 어디 한 점에서 만나 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 점이 두 점이라 하면 사랑의 이상세계도 두 나라가 된다는 결론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고민 가운데 있는데 하늘에서 들려 준 말이 뭐냐 하면,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느니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참사랑은 뭐라구요?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직으로 하는 이 직단거리인 90각도 이외에는 없는 거예요. 89도도 길어요. 이쪽으로 길고, 91도도 길다는 거예요. 직단거리는 90각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직단거리를 통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직단거리로 위로부터 아래로 온다면 인간의 사랑도 횡적 참사랑으로서 직단거리가 되어야 됩니다. 인간은 몸을 가졌기 때문에, 횡적인 대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것도 직단거리에서 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가 나옵니다. 90각도 정착기지가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