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을 낳아서 천국에 입양시켜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4권 PDF전문보기

아들딸들을 낳아서 천국에 입양시켜야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선생님을 산아제한 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또다시 그 가정에 선생님 같은 사람이 태어났겠어요, 안 태어났겠어요? 영원히 안 태어나요. 한국을 저주하고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산아제한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안 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저 더덕더덕 달린 그 모든 아기씨를 전부 다 낳아 놓으면 무엇을 먹일 거예요? 하나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도 먹을 것이 있는데 하물며 너희들이야 먹을 게 없겠느냐'고 했다구요. '너희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마태복음 5장에 확실히 훈시해 놓았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했어요? 똥개새끼가 되어 가지고 냄새만 맡으려고 구더기 둥지를 파고 쑤셔 대니 낳는 것은 구더기 새끼밖에 없다 이거예요.

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느냐? 하나님도 아들딸이 체(體)를 입고 오니만큼, 하나님도 체를 입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무형의 하나님으로써는 저나라의 왕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그 체를 입은 아담 해와가 저나라에서 하나님의 체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사랑의 대상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3대 목적의 체를 입어야 되고, 사랑의 대상을 찾아야 되고, 그 다음에는 하늘나라의 백성을 번식하기 위해서 평면도상에서 상대세계의 면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 하나님의 실체 대상을 세운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들을 낳아서 천국에 입양시키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였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저나라에 가게 되면 그러한 본연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하나님 대신 백성을 거느려야 됩니다. 하나님 대신 사랑의 대상이 있어야 됩니다. 마찬가지라구요. 그것을 이 땅 위에서 완성해 갈 것이 부부라는 것입니다. 오목 볼록이 비로소 하나되는 거예요.

이것은 하늘땅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남자는 하늘을 상징하고, 여자는 땅을 상징합니다. 동(東)은 남편을 상징하고, 여자는 서(西)를 상징해요. 서편은 언제나 동쪽의 햇빛을 받아 가지고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는 남자의 햇볕과 같은 권위를 따라서 시집 잘 가면 남편같이 훌륭하고, 못 가면 아무리 잘났더라도 못난 여자가 되는 거라구요. 달빛 남자라면 달빛의 여자가 되고, 별빛 남자라면 별빛의 여자가 되는 거예요. 상대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나 남자나 전부 다 백성을 거느려야 되고, 사랑의 대상을 가져야 됩니다. 그 다음에 뭐라구요?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돼요. 하나님같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과 같은 것을 가지고 있으니 작은 하나님임에 틀림없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거예요.

인간이 영원한 세계에 있어서 자기 위치와 가치와 영광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것이 돌아간다는 거예요. 돌아간다는 말이 그것입니다. 한국말이 계시적입니다. 거기서 그러한 목적으로 생활해서 그러한 실체로 거두어 가지고 돌아가서 하나님의 가정적·종족적·민족적 대상이요 국가적 대상이 되어 가지고, 무한한 대상수가 주체인 하나님까지 되어 있으니, 모든 영광의 실체로서 무한세계에서 영존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존재의 이상이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이것이 근본문제입니다, 근본문제. 인간의 근본문제입니다. 지금까지 미지의 근본문제였다구요. 이것을 알면 철학이니 무엇이니…. 철학은 뭐냐 하면 하나님을 발견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발견하는 게 뭐예요? 하나님과 일체가 되고 사랑화해 가지고 모든 걸 갖고 있는데, 무슨 시시한 껍데기, 그런 말을 해서 뭘 해요? 행차 후의 나발과 마찬가지라구요. 종교의 가야 할 곳, 인간이 가야 할 곳 전부가 이 기점을 중심삼고 해결돼야만 비로소 태평왕궁, 태평왕자의 태평생활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걸 동서남북, 사방을 가도 전부 다 걸릴 것이 없는 자유의 세계에서 해방의 왕자로 살다가 해방의 세계로 이어 가는 것이 죽는 것입니다. 죽어 가는 것은 슬픈 것이 아니예요. 영원한 하나님의, 영원 존재의 대상으로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이요 무한히 영원하니 그 사랑의 대상이 사라져서야 되겠어요? 그렇지요? 그것이 이론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