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우고 더 참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0권 PDF전문보기

더 배우고 더 참으라

선생님은 단에 서 가지고 16시간 30분을 얘기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16시간 30분. 5시간만 이렇게 되면 무슨 북에 기록된다구? 3시간 이상만 되면 기네스북인지 뭔지에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16시간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미치광이 소리가 어디 있소?' 해 가지고는 기록하래도 안 하는 거예요.

16시간 30분 됐을 때에 더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찾아보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여자들이 오줌을 쌌겠어요, 안 쌌겠어요? 오줌을 싸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을 재미있게 했어요, 재미없게 했어요?「재미있게 하셨습니다.」그때 선생님은 오줌 쌌겠어요, 안 쌌겠어요? 뭐예요? 쌌겠어요, 안 쌌겠어요?「안 싸셨겠습니다.」어떻게 안 쌌겠어요? 땀을 흘리고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땀을 흘리고. 내복이 젖고 다 젖는 거예요. 오줌이 땀으로 나간 거예요.

그게 통일교회 지금까지 모르는 비밀입니다. '야, 선생님 10시간 9시간 됐는데 변소 안 가?' 하고 생각되면 한번 해보라구요. (웃음) 열렬히 땀을 흘리면서 얘기하는 거예요. 겨드랑이에서 땀이 흘러 내리는 거예요. 그런 �� 통역하던 박보희는 오줌도 많이 싸고 똥도 쌌다구요. 듣기에 정신차렸지 땀 흘리는 데 정신 안 차렸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땀을 흘리니까 오줌 안 싸도 되고 똥 안 싸도 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했기 때문에 세계에 어디 가든지…. 설교 준비를 할 필요 없어요. 하루에 열 번 백 번 얘기하더라도, 거기 가게 되면 척 봐 가지고 옛날에 내 말을 잘 들은 사람 골라서 그 사람 말을 몇 가지 골자를 해 가지고, 그 사람을 풀어 가지고 '인생살이는 이렇게 어렵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이렇게 이렇게 살면 됩니다.' 하면 전체가 감동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들었기 때문에 많이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모여서 매일같이 듣는 것을, '내가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말을, 훌륭한 선생들의 말을 전부 들어서 내 것으로 삼아 가지고 내가 미래에 써먹을 수 있는 재료 창고를 채우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어때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되풀이해야 됩니다. 듣는 데도 끝없이 되풀이하고, 많은 사람의 말을 듣고 알고는 가르치는 데도 되풀이 말하는 것입니다. 듣게 하는 거예요. 내가 잘 들어 줬기 때문에, 자기 말을 잘 들어 준 것을 역사가 알기 때문에, 양심은 그걸 알기 때문에 내 말을 잘 들어 줘야 된다 하는 이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여기 이 사람, 지금도 잘 듣고 있어, 못 듣고 있어?「잘 듣고 있습니다.」몇 시간 됐는데?「세 시간 반 하셨습니다.」'세 시간 반 했습니다!' 한 것을 보니 빨리 그만두라 그 말이구만. (웃음) 왜 소리를 크게 해? 가만히 '세 시간 반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지 '세 시간 반 했습니다!' 하는 것은 빨리 그만두라 그 말이라구.

되풀이해서 열 시간도 듣고 또 듣고 싶다 하는 사람은 이 동산의 주인이 돼요. 선생님 대신자가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는 강가에 가서 밤 새워서 하는 낚시질은 매일같이 싫고, 될 수 있는 대로 조금만 하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전문가가 되려면 밤잠을 못 자더라도 해야 돼요.

선생님이 산에 가면 선생님이 가고 난 뒤에는 반드시 언제든지 틀림없이 그 산에 올라가 가지고 '선생님보다 앞서야 되겠다.' 하고 산꼭대기에 가 가지고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열둘, 열두 걸음을 더 가서 쉬라는 거예요. 춘하추동 사시절 열두 달을 넘어서 가지고 선생님 올라갔던 꼭대기 쉬는 자리에서 나는 열두 걸음을 더 가서 선생님보다 앞선다는 사상을 언제든지 갖고 나가야 돼요.

여기서 선생님이 한 것을 전부 보고 배우고, 내가 더 앞서겠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더 배우고 더 참으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래서 여기가 그러한 세계를 살릴 수 있는 대웅변가, 대부흥가가 태어날 수 있는 하나의 실험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망성 이 없더라도 선생님이 말하는 이 훈련을 거치면 그 가능성 한도의 80퍼센트 70퍼센트 사람만 되게 된다면, 어느 나라 어느 역사시대에 있어서 책임을 지고 당당히 지도할 수 있는 자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