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있는 길을 오관이 언제나 감정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8권 PDF전문보기

가고 있는 길을 오관이 언제나 감정해야

여자들을 죄악에서 해방시키고, 여자들을 본연의 모든 자세를 갖추어 자리를 잡게 할 수 있는 것이 레버런 문의 가르침입니다. 레버런 문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는 세계 여성들은 지옥으로 떨어지느니라! 여러분이 말을 할 때는 사랑을 품은 말을 해야 되고, 볼 때는 사랑을 품고 봐야 되고, 오관이 사랑을 품고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관은 두 길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몸 마음이 하나되어서 양심의 문을 열어놓고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몸뚱이만 중심삼고 전체를 버리고 자기 욕심을 따라서 두 길을 간다 이거예요. 한 길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경계해야 됩니다. 내가 하나의 길을 가고 있는지 두 길을 가고 있는지 내 오관이 언제나 감정해야 된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혼란스러워요? 그 모든 것을 일생 동안 감정하고, 혼란스러운 걸 계속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나는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위해서 살아 가지고 죄인까지도 선한 사람으로 만들겠다 해야 됩니다, 영원을 두고. 간단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럴 거라구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내가 그렇게 된 열매, 씨가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라구요. '심어져서 땅의 온기를 받고 나지 않고 씨로서, 선생님이 그렇다면 말만 듣고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그 말이라구요. 씨라는 것은 처음에 커 가지고 더하고 더해서 이래서 큰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은 좋지만 선생님이 하는 것은 안 따라가겠다.' 그런다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씨가 될 수 있어요? 될 수 있어요, 없어요?「될 수 없습니다.」절대로 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 말씀 한마디 듣고 백 배 만큼 행하는 사람이 될 거예요, 백 번 듣고 한 번 행하는 사람이 될 거예요?「한 번 듣고 백 배 행하는….」지금 희망찬 아침이라구요. 답이 뭐예요? 여러분 마음은 '아이구, 백 번 듣고 한 번 하는 것도 싫다!' 그렇지요?「아닙니다.」하늘나라의 창고에는 완전한 씨가 되어 들어가야 할 텐데, 씨 본래대로 마찬가지로 되풀이해서 이렇게 돼야 될 텐데 이게 안 될 때는 선생님이 말한 것이 여러분을 심판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에 몇 퍼센트 맞았느냐 하는 것을 추궁하는 것입니다.

뱀은 허물을 벗어야 크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양이나 소도 봄이 되면 털을 벗어야 큽니다. 여러분은? 만우주에 살아 있는 것들이 다 그런데, 사람만 예외일 수 있어요? 선생님 말씀이 여러분이 클 수 있는 얘기예요, 줄어들 수 있는 얘기예요?「클 수 있는 말씀입니다.」그렇다면 껍데기를 벗겨라 이거예요. 껍데기는 '이거 좋다, 저거 좋다.' 하는 여러 가지의 칸셉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벗겨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자랄 수 없는 것입니다.

뱀이 허물을 벗으려면 좁은 데로 대가리를 집어넣어야 됩니다. 안 들어가겠다면 집어넣어야 됩니다. 집어넣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하기 싫어요? 그게 해산의 수고예요, 해산의 수고. 탕감 길을 가야 됩니다. 탕감이라는 말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탕감을 통해야 발전을 하고, 탕감을 통해야 자유가 있고 가벼워지고 증기가 돼서 구름이 되어 가지고 세계를 유랑하는 것입니다.

봄날이 좋은데 뭘 하러 이렇게 앉아 있어요? 몇 시간씩 말이에요. 나가 가지고 벨베디아 산보나 하면 좋겠구만. 그만두고 나가 돌까?「아닙니다.」「예.」(웃음) 나도 봄 좋아한다구요. 자연을 대하면 말도 할 수 있고 통하는 것도 많지만, 이건 답답입니다.

어저께 우리가 만든 쾌속정을 타고 여기서부터 배리타운 신학교까지 두 시간 걸려서 달렸다구요. 그렇게 휘익 달렸는데 허드슨 강의 경치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모든 비행사들이 세계 전부를 돌아다녀 봤지만 허드슨 강 지역의 경치가 제일 좋다는 평입니다. 그게 사실인가 아닌가 달려 보니 사실 경치가 참 좋더라구요. 높은 산도 있고, 다양한 경치, 거기를 기차가 달리고, 또 그 위에는 택시가 달리고 말이에요, '우왕- 샤샤샤!' 그 자연이 얼마나 좋은지 춤추고 싶더라구요. 기차가 2백 칸 이상을 달고 달리는데, 그렇게 길더라 이거예요. 일목요연하게 세계 정상(情狀)의 모든 형태가 한눈에 다 들어오더라구요. 비행기도 날고 말이에요. 한 동네에서는 배 발동기가 시동이 안 걸려 가지고 '팍팍팍! 왁왁왁!' 이러고 있더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