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에 기반을 잡아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1권 PDF전문보기

2000년 전에 기반을 잡아라

그래, 내가 일을 추진하는 곳에서는 120명 일본 선교사들이 집이 없어서 노숙하고 이런다는 소문이 나면 곤란하다구요. 그런 생각 해 봤어요? 다른 선교부는 노숙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즉각적으로 문총재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고 못하니까, 어디 가 있는지 모르니까 평도 할 수 없고 소문을 내라고 해도 낼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이건 직통입니다. 아침의 일이 전국에 퍼져요. 완전히 한 동네더구만. 통일하는 데 제일 쉽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루과이의 사건이 하루에 다 뺑 돌아서 내 귀에 돌아 들어오더라구요. 대륙은 큰 대륙이지만 소문은 하루에 퍼져 나가요.「말이 하나되면….」말이 통일됐다는 게 얼마나…. 그 실효성을 느꼈다구요.

여기 남미는 지금 평균 얼마 대줬나?「30만 달러 대줬습니다.」'남미에 30만 달러를 대줬으니 우리도 30만 달러가 필요하다.' 하는 말은 어림도 없어요. 박노희는 집 샀어?「예. 아버님 집을 샀기 때문에 이번에 말씀하신 대로 일본 선교사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거기에 다 들어갈 수 있어?「예.」그것 뭐 복덕방이 떨어졌네.

남미는 도와줘야 됩니다. 먼저 출발했어요. 먼저 출발해 가지고 이들이 어떻게 자리잡느냐가 중요해요. 제일 문제가 숙소입니다. 밥을 먹고 들락날락할 수 있는 근거지입니다. 어떻게 뜰에 나가서 자고 돌아다니면 배낭을 중심삼고 딴 데 나가서 잔다고 소문난다구요. 내 얼굴이 안 되기 때문에 무리해 가지고 도와주겠다고 하니까 도적놈 심보들을 다 갖고 있더라구요. 30만 달러면 30만 달러를 타겠다는 녀석들이 하나도 없어요. 여기 제1호짜리, 2호짜리가 있지만 말이에요. 돈을 갖다가 예금해 가지고….

문평래! 집 안 샀지?「계약은 아직 안 했습니다만 집은 찾아 놨습니다.」어디?「…외곽지대로 나가니까 좀 시골 같은 기분이 나고 그래서 도시 한 복판에서 찾아 가지고 지금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수리를 하고 있다니? 샀나?「계약은 안 했습니다.」계약 안 하고 어떻게 수리를 하나?「수리를 지금 하고 있는데요, 수리를 다 마친 다음에….」누가?「그 집주인이 하는 겁니다.」얼마짜리야?「120만 달러 달라고 그러는데 1백만 달러까지 끊어 보려고 합니다. 1백만 달러면 아마 살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내장공사를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가면 계약을 곧 하겠습니다.」 구라파는 후원 안 할 거라구요. 구라파가 몇 개국이에요?「구라파가 36개 나라입니다.」36개 나라가 20년 다 됐지?「동구라파는 지금 3, 4년밖에 안 됐습니다.」동구라파 말고 서구라파 말이야, 서구라파.「서구라파도 작은 나라는 개척한 지 몇 년 안 됐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이라든지 이런 작은 나라는 몇 년 안 됐고, 큰 나라는 선교 역사가 20년 됩니다.」

그것은 영국이라든가 통일교회가 있는 나라에서 도와줄 수 있잖아?「영국에서요?」영국이나 독일이나 불란서나 이태리가 다 도와줄 수 있잖아?「거기에서 다른 나라를요?」다른 나라?「교회 있는 나라에서…. (곽정환 회장)」도와줘야 된다 이거야.「도와주기는 쉽지 않습니다.」왜 쉽질 않아?「지금 힘들지요, 도와주기는요.」왜? 왜 도와주기가 힘들어?「그 나라 하기도 어려운데 어디 도와줄 수 있습니까, 지금?」50명 이상 되는 데는 도와줘야 된다는 거야.「그 동안에 동유럽을 많이 도왔습니다. 동유럽에 저희들이….」그것은 내가 도우라고 그랬지 자기가 도우라고 그랬나?「그때 아버님께서….」

그때 내가 돈을 얼마 48만 달러인가 50만 달러를 예금해 줬는데 그것 다 썼나?「저희들이 그 동안에 쓴 돈이….」내가 준 돈을 썼나 물어 보는데, 자기들이 쓴 걸 말할 게 뭐야?「그 돈은 옛날에 썼습니다.」나한테 물어 보지도 않고 다 써 버렸구만.「아닙니다. 아버님께서 주신 다음에 저희가 171만 달러를 헌금해서 220만 달러를 가지고 동유럽의 그 헤드 쿼터(head quarter;본부)를 샀습니다. 샀는데 아직도 못 산 나라도 있습니다.」그래서? 아직 못 산 나라에 선생님이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 그 말이야?「동유럽은 도와주시면 빨리 발전합니다.」어디나 도와주면 빨리 발전하는 것은 원형이정(元亨利貞)이야, 이게.「지금이 중요한 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구라파 말고 아프리카는 더 중요하지. 굶어 죽던 사람 구해 주는 게 더욱 바쁘다구. 이것들은 밥 먹고 배짱 갖고서 살던 녀석들이야. 껍데기 벗겨서 팔게 되면 그것을 다 하고도 남을 수 있는 자원이 꽉 차 있는 곳이라구. 기름이 져 가지고 기름을 빼야 할 사람,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야. 아프리카 사람들은 다이어트라는 것을 몰라. 이 뱃가죽이 뼈에 붙어서 죽어 가. 그런 아프리카를 도와주는 게 좋겠어, 자기의 서구라파 동구라파를 도와주면 좋겠어?「동구라파는 지금 안 도와주셔도, 그 동안 저희들이 그래도 맨주먹 가지고서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1990년대에 2000년 전에 기반을 잡지 않으면 때를 놓칩니다. 지금 2, 3년 내에….」

천만에! 때가 온다구. 때가 찾아오는 걸 내가 알고 있다구. 놓치질 않아. 때가 자꾸 찾아오는 걸 내가 알기 때문에 이러고 살아. 때가 오기 때문에 360만쌍을 1년 이내에 끝나게 되면 3천6백만쌍도 문제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 선전할 수 있는 언론기관, 유선방송까지 만들려고 그래.「동유럽은 지금 저희들이 작업자가 거기 있습니다만 너무 그러다 보니까 템포가 좀 느리기 때문에 지금 결정적인 면에서 투자를 해서 크게 발전시켜 놓아야만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