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위하는 사람에게 하늘의 비밀을 맡기게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5권 PDF전문보기

보다 위하는 사람에게 하늘의 비밀을 맡기게 돼

참효자, 진짜 효자를 대하는 부모는 나라님보다도 더 어렵다는 거예요. 말 한마디도 조심하고 행동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그것이 뭐냐? 가정에서 나라님을 모실 수 있는 것을 보여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시게 될 때, 그 아들딸도 부모를 대할 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식을 어렵게 대하는 부모를 모신 그 자식들은 부모를 대할 때 얼마나 소중하게 모시고, 말 한마디라도 아무렇게나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몇 번씩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그 자체가 가정에 살면서 나라님을 모실 수 있는 교육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힘든 거예요. 그러니까 문제는 간단해요. 얼마만큼 위해주느냐가 문제예요. 백 퍼센트 위해서 사느냐, 120퍼센트를 넘어서 2백 퍼센트…. 2백 퍼센트는 없지만 말이에요.

대를 위해 사는 거예요. 일체, 자기가 없이 위해서 사는 사람한테는 반드시 모든 사람이 비밀을 털어놓는다는 것입니다. 열 식구가 있으면 열 식구가 비밀을 전부 다 보여 주는 거예요. 그래, 그 사람은 비밀을 관리해 주는 거예요. 위해 사는 사람한테.

자기 친구들도 그렇잖아요? 누구보다도 더 위하게 되면 그 친구 앞에 마음에 있는 비밀이 귀한 내용이라면 그 친구 앞에 전부 다 전수해 준다는 것입니다. 알려 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다 위하는 사람은 그 집안의 모든 비밀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비밀, 형제의 비밀, 전체의 비밀을 관리하는 거예요. 더 나아가 문중에서 그렇게 살면 문중의 비밀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나라에 대해서 그렇게 하면 나라의 비밀을 전부 다 관리하는 거예요. 하늘땅의 모든 비밀은 보다 위하는 사람에게 하늘의 비밀을 전부 다 맡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자동적으로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비밀을 아는 사람이 주인이에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주인이 된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요. 이런 모든 일이 하늘 나라의 천륜이요, 하늘나라의 비밀인데 그럼 어떻게 그것을 찾았느냐? 간단합니다. 누구보다도 하늘을 위했기 때문에 찾은 것입니다. 그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위한 것입니다. 그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이 자연히….

남이 10년 할 것도 온갖 정성을 다하면 일 년이면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성이 있게 되면 어디 가서 살더라도, 어디를 가도 아무 데에다 데려다 놓아도 자기의 초점으로 하늘을 모시는 생활, 그걸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24시간을 전부 다 중심축을 모시고 사는 거예요. 그걸 잊어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그걸 한번 잊어버리면 다시 찾기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그런 걸 체험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걸 한 번 놓쳐 버리면 다시 찾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언제나 그 초점을 중심삼고 살아야 됩니다. 내적인 초점을 중심삼고, 전부 다 그걸 바라보면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초점이 자기 갈 수 있는 길이 그릇됐는지 어떤지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영물이에요. 그걸 다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누구하고 의논해야 되느냐? 친구하고 의논하는 것보다 내 마음하고 의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부모보다 가까운 것이 내 마음입니다.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마음은 자기를 낳아 준 부모가 있기 전에 있었어요. 그게 어디서 비롯된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입니다. 수천만 대 부모의 혈대를 통해 가지고 왔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역사가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겨난 것이 어머니 아버지에서만이 아닙니다. 근본은 하늘로부터 왔기 때문에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양심은 어떤 스승보다 앞서 있는 것입니다. 양심은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왕보다도 앞서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