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조화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도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6권 PDF전문보기

천지의 조화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도는 것

자, 동양에는 여자가 책상다리를 하는 이런 실례가 없습니다. 여자가 이렇게 앉아서 스커트 이렇게 해 가지고 조금만 바람이 불면 여기의 시커먼 게 보일 수 있는 놀음을 하더라도 사랑만 가지게 되면 시아버지가 볼 때 좋아서 웃고 있는 며느리를 볼 때, '야, 이년아!' 하고 욕을 하겠나요, 빙긋이 웃겠나요? (웃음) 실감이 나요?「예.」늙은이들도? 여기 60세 이상 손들어 봐요. 다 젊구만. 40세 이하 손들어 봐요. 전부 40세 이하로구만. 40세 이하는 죽어도 괜찮아. (웃음) 왜? 장사(葬事)하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많으니까. 죽어놓고 장사를 못 하면 동네방네가 문제라구요. 면이면 면 전체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가짜 사랑도 그런데 말이에요, 일본의 충신 노기(乃木) 대장 알지요? 세 아들을 죽이고 자기도 나중에는 배를 갈라서 죽어간 사람도 사랑 때문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군왕을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자기 가정보다 큰 기준에 있기 때문에 가정 천개 만개도 나라를 위하는 것입니다. 그 중심을 위해서 죽어간 것입니다. 그 중심이 깨지면 희망도 없고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자기 일 가정을 희생시켜서 그 중심 되는 나라가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자기 일신과 일 가족을 멸망시킨 사람을 충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아요? 러일전쟁 때 그런 것을 다 알아요? 배워서 알아요?

충신은 자기와 자기 아들딸 자기 여편네까지 전부 희생을 시켜서라도 그 왕과 왕권의 나라가 건강하기를 바라서 일족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투입하는 데는 하나가 아닙니다. 한 번 죽고, 두 번 죽고, 세 번 죽고, 동서남북 사방을 돌아올 수 있는 자리까지 희생하게 되면 차원이 달라져요. 부활이 벌어집니다.

여러분들도 이 한 점을 중심삼고 개인완성, 가정완성, 종족완성, 민족완성, 국가완성, 천주완성을 자기 중심삼고 하여 자기가 센터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아무리 못나고 아무리 조그마한 여자라도 그래야 여자고 이 땅 위의 하나님의 딸로서 만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후보자로서 땅에 딛고 사는 것이 부끄럽지 않고, 만물의 모든 물건을 흡수해 먹더라도 그것이 '고맙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넘버원이 되겠기 때문에.

광물세계를 알지요? 광물세계도 주체와 대상이 있지요? 분자를 보게 되면 양이온 음이온으로 되어서 그것이 전부 하나의 중심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식물세계를 보면 수술과 암술을 중심삼고 플러스 마이너스가 도는 것입니다. 천지의 조화가 엮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그 세계에 제일 기쁠 수 있는 내용으로 엮어지는 것입니다. 동물세계도 곤충세계가 있지요?「예.」

여기 병균이 곤충입니까, 뭡니까? 병균을 곤충이라고 그래요, 뭐라고 그래요?「세균입니다.」세균을 뭐라고 그래?「곤충입니다.」(웃음) 곤충도 못 됩니다. 바이러스라구요. 그것이 상대화되어 가지고 벌레와 같이 번식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균 세계도 부처로 되어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균세계도, 현미경으로 몇백만 배 크게 해야 보이는 그 세계도 수놈 암놈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하는 것을 몇천만 배 확대시켜 보면 인간의 사랑하는 모양과 그 바이러스가 사랑하는 모양이 달라요, 같아요? 그들도 생식기가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습니다.」오목 볼록이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습니다.」봤어요?「예.」(웃음) 봤느냐 말입니다. 그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천지의 모든 요사스러운 물건도 싫다고 하지 않고 다 그렇게 닮아 있습니다. 큰 놈, 작은 놈, 식물 동물 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집에 와서 보더라도 여자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는 시집 안 보내주면 야단하고, 남자는 장가 못 가서 야단하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 안 되게 되면 야단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것을 붙들고 좋아합니다. 무엇을 붙들고 사느냐 하면 오목 볼록 붙들고 좋아하고, 오목 볼록 붙들고 살더라구요. 이것이 총결론입니다. 그 총결론이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