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중의 제일은 사랑의 맛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6권 PDF전문보기

맛 중의 제일은 사랑의 맛

총결론이 맞는다면 여러분들도 오목 볼록 다 갖고 있지요?「예.」그러면 총결론에 부합될 수 있는 왕초 오목 볼록입니까, 졸개 같은 오목 볼록입니까?「왕초 오목 볼록입니다.」왕초! 어떤 왕초? 우주의 대왕초가 하나님인데 '하나님도 놓고 못살 수 있는 왕초 기관을 내가 갖고 있다.'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예.」아무리 하나님이라도 나를 찾아올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니 전부 쌍년밖에 없습니다. 프리 섹스하는 곰팡이 냄새나니까, 하나님이 찾아가는 데도 깨끗한 데를 찾아가니 나 혼자 깨끗하니 하나님도 나를 찾아와서 '구해 주소. 비나이다. 비나이다.' 할 수 있는 특권이 사랑에 있더라. 아멘!「아멘!」그거 환영해요? 무엇에 있더라?「사랑에 있더라.」

너 그런 자신 가져? 하나님도 여자가 필요해?「예.」봤어? (웃음) 물어보잖아? 못 봤으면 못 봤다고 솔직히 얘기해. 그래야 내가 얘기해 주지. '나는 보니까 이렇더라.' 하는 얘기를 해 줄 것 아니야.「못 봤습니다.」이제 답변해야 내가 얘기 안 해 줘. (웃음)「만물을 통해서 봤습니다.」뭣이?「만물을 통해서 봤대요. (어머님)」만물이 수천만 종류인데 그것을 전부 꿰뚫어 볼 수 있게끔 한꺼번에 다 봤어?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웃음) (녹음이 잠시 중단됨)

사랑 하자는데 남자는 한 번밖에 못하면 남자 노릇해요? (웃음) 세 번하고 '여섯 번까지도 하자!' 할 수 있는 여력을 가져야 된다구요. (웃음) 그 다음에 하룻저녁에 한 번 하면서 재미있게 사는 부부가 행복합니까, 열 번 스무 번 하면서 더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행복합니까? 말해 보라구요.「열 번, 스무 번입니다.」그래, 이 녀석아, 왜 웃어? 웃지 않고 심각해야 믿지 웃으면서 '히히히' 그러면 안 돼요. 그런 것입니다.

선생님이 교주님이라도 옳은 것은 옳다고 합니다. 진리에 맞지 않는 것은 교주님이 말을 안 해요. 진리에 맞기 때문에 암만 웃고 그대도 흉잡고 싶지만 흉 못 잡기 때문에 나중에는 전부 머리를 숙이고 '비나이다. 선생님 뒤를 따라가겠소!' 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여기 뭐 하러 왔어요? 응? 일본에서 여기 땀내 나는데 뭐 하러 왔어요? 공기가 좋기는 뭐가 좋아요? 청평이 좋을 게 뭡니까? 질식할 것 같은 냄새나는 이곳에 뭘 하러 왔느냐 이겁니다. 사랑의 냄새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랑의 냄새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맡던 냄새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표제가 될 수 있는 냄새이기 때문에 이 냄새를 뼈살과 세포의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 불쌍하고 보기 싫은 청평이라도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이 한국에 뭘 하러 와요? 한국을 우습게 알았지요? 한국을 일본 사람이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학생 때 얘기 좀 할까요? 그것을 얘기하면 전부 눈감고 보자기 쓰고 울 수 있는 사연들이 많아요. 그런 일본 사람들이 여기에 뭘 하러 왔느냐? 사랑의 냄새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일본 사람의 사랑의 냄새는 맡아 들어갈수록 나빠하게 되지만 여기서 나오는 사랑의 냄새는 처음에는 나쁘더라도 코를 빼 가지고 뼛속까지 잡아넣으려는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왔던 사람이 또 오고 또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원리말씀 듣고 집에 갈 때 다다미 4조반 되는 판잣집으로 비탈 사다리로 올라가는 교회집에 먼저 들르고 싶어요, 여러분들의 벽돌집인 문화 주택에 먼저 들르고 싶어요? 여러분들 마음이 어때요? 찌그러져 가는 다다미 4조반짜리, 냄새나고 들어다 보면 벼룩이 뛰고 빈대가 있는 그 집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밥을 먹더라도 보리밥이 맛있고, 미미(みみ;耳)빵(샌드위치 등을 만들기 위해 잘라낸 식빵의 가장자리 부분)이 맛있지, 쇠고기국에 이밥이 맛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요리에 무엇이 들어가 있느냐? 사랑입니다.

맛 중의 진수성찬과 같은 맛을 지닐 수 있는 맛은 사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맛이 들어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보리밥이라도 좋다. 쓰레기통 옆이라도 좋다. 냄새나는 변소간에라도 자겠다.' 한 것입니다. 다 그러면서 나온 것 아닙니까? 그럴 싸, 안 그럴 싸?「그럴 싸.」그러니 미쳤어요. 미쳤다는 것이 돌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도달했다는 말이라구요. 무엇에 도달했느냐 하면 사랑에 도달했다.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