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인은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0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

요전에 어떤 아줌마가 넥타이를 하나 갖다 주고는 따라다니면서 그거 왜 안 매느냐고 해서, 기분 나빠 가지고 지나가는 사람 줘 버리려고 하다가 우리 식구들에게 나눠 줬어요. 아예 보지도 않았다구요. 얼마나 기분 나빠요? '내 넥타이…' 내 넥타이라고 그래요. '내 넥타이 왜 안 맸소?' 그러는 거예요. 이거 낚시 중에서도 자기를 위한 보물 미끼하고 마찬가지예요. 선물을 줬으면 그만이지 그보다 더 좋은 데 썼으면 좋은 것이고 말이에요. 그게 무슨 주인이에요? 도적 선물이지요. 그런 선물 받고파요?

우리 어머니는 말이에요…. 우리 어머니 없지요? (웃음) 내가 약혼 때 반지를 조그마한 5부짜리밖에 안 해줬어요. 그러니 이거 우주의 어머니 체면이 서요? 그래서 세계순회를 다니다가 화란에 가 가지고 원석을 사는 데, 다이아몬드 파는 데 들어가서 색깔이 제일 좋은 걸 샀어요. 그걸 사다가 떡 반지를 해서 끼워 주었는데 말이에요,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 누구를 줬는지도 모르고 줘 버렸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런 여자 재미있게 데리고 살 만해요, 쫓아 버릴 만해요? (박수)

어머니의 사랑이 다이아몬드의 몇십 배 크다 하는 것을 내가 배웠어요. '이야! 나도 그거 몰랐는데' 하고 말이에요. 옷도 그래요. 이번에 일본에서 102벌인가 옷을 해줬다구요. 한국에 있어서 어머니 역사에 이 보물들이 국보급이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거 기록을 전부 다 해놓았는데 '불쌍한 일본 여자들한테 옷 한 벌 줘도 좋아요?' 하길래 주겠으면 주라고 했더니 102벌을 다 줘 버렸어요. 그 돈이 하나에 몇천만 원인지 나는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10억 100억을 주고도 못 살 거예요. 역사이래 어머니가 입었던 옷은 한 벌밖에 없어요. 아무 행사 때 입었던 옷…. 그걸 팔아먹으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그거 잘 보관해 두라는 거예요. 천대 만대의 국보급이 일본 아무 시(市)의 가정에 제1호 2호 3호로…. 한국에는 없구만.

그러면 한국에는 뭐가 있느냐 이거예요. 옷 입던 어머니의 뼈다귀가 있어요. 어머니 뼈다귀하고 몇천억하고 바꿔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머니 뼈가 더 귀하지요. 어머니의 산소 자리가 더 귀하지요. 천년 만년 사랑의 어머니 산소 자리는 점령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옷은 얼마든지 점령할 수 있어도.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그러면 그 옷을 사랑하던 이상 일본 후손들은 어머니를 사랑해야 되고, 부모님을 사랑해야 되고, 그 조국광복을 위해서 충효의 도리를 전통으로 남길지어다! 선생님은 그런 의미에서 좋다! 아멘!「아멘!」(박수)

한 시가 돼 오는구만. 밥을 다 준비했나?「예.」그러면 뭐 요만큼 하고…. 뭐 이만큼 했으면 많은 말을 듣지 않았어요? 밥 먹을까요, 더 할까요?「더 해주십시오.」10분만, 30분만, 한 시간만?「한 시간….」내가 배가 고파서 쓰러진다, 이 쌍것들아! (웃음)

사랑의 주인이 누구였느뇨? 알고 싶어요? 지금 타락한 세상은 사랑의 주인을 몰라요. 어머니의 사랑의 주인이 누구였고, 남편의 사랑의 주인이 누구였고, 아들의 사랑의 주인이 누구였느냐?「하나님입니다.」뭐라구? 하나님이 보여? 마음이 있는 걸 모르잖아? 실체를 보고 마음도 이렇게 생겼다고 생각하지. 사랑의 주인을 아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물론 하나님은 하나님인데 하나님은 뿌리지요. 뿌리 혼자 있어 가지고 사랑이 이루어져요? 알겠어요? 주체가 있고 그 주체가 암만 훌륭하더라도 주체만 가지고는 사랑을 영원히 만날 수 있다, 없다?「없습니다.」그래, 없어요.

여기 남자 아저씨, 일본 사람이에요, 한국 사람이에요?「한국 사람입니다.」여기가 아줌마야?「예.」자기들끼리 결혼했어, 내가 결혼시켜 줬어?「기성축복 가정입니다.」내가 안 시켜 줬어? 보자, 보자구. 얼굴 좀 보자구. 보자구, 얼굴 좀. 와, 팔자가 좋지 않은데? (웃음) 첫번 결혼이야?「둘째입니다.」그렇지. 데리고 살기에 좀 고달팠지?「예. 반대도 많이 했습니다.」글쎄, 고달팠느냐고 하면 그때는 '예' 하면 되는 거야. '고달팠습니다.' 그러면 되는데, 반대했다는 설명이 필요 없다는 거야. 그렇게 하면 점수가 100점짜리가 70점이 돼. 정말이야. 그렇다구.

선생님이 사람 볼 줄 아나요, 모르나요?「압니다.」얼마나 사람 단련을 많이 받았으면 사람을 볼 줄 알았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고치기 어려운 병자의 환난을 많이 받고 고생을 많이 한 그 의사가 명의사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문제를 중심삼고, 일생문제를 중심삼고 그저 복잡다단한 환경에서 헤엄치다 보니 챔피언이 되어 척 보면 환하게 알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선생님이 짝 패를 묶어 줘 가지고 축복결혼한 사람 손 들어 봐요. 축복받지 않은 사람도 많구만. 높이 들어요, 높이. 많기는 많구만. 내리라구요. 짝패들이 괜찮아요?「예.」오늘 부모님 생일인데 말이에요, '나 이거 팔자가 이렇게 나빠 가지고 그 상대에 요 꼴이 됐으니 항의합니다. 나 고쳐 주오.' 하는 사람은 고쳐 줄 테니까 일어서라구요. (웃음) 그런 사람 많을 거 아니예요? 그래도 자기들끼리 한 것보다도 가만 두고 보면, 맨 처음에는 복잡하지만 가다 보면 잘사는 거예요. 3년은 전부 트러블이 있어요. 그 다음에 지내 놓고 보면, 아기들을 낳아 보면 자기 엄마 아빠보다 잘생겼어요. 통일교회 운, 선생님의 운을 타고나는 거예요. 운 보따리를 달아 준 거예요. 소생·장성·완성의 3년을 지내야 돼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