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중의 성인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성인 중의 성인 예수님

그러면 성인이 아시아적 성인이냐, 세계적 성인이냐, 하늘땅의 성인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볼 때, 성인 중의 성인은 예수님입니다. 하늘땅의 성인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해서 하늘땅의 성인이 되느냐? 하늘땅의 정도(正道)를 개척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 이상의 세계를 이룰 수 있는 이런 내용을 갖추고 있느냐? 그런 관(觀)을 중심삼고 볼 때 예수님이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게 된다면, 하나님을 대해서는 독생자(獨生子)라고 했습니다. 이건 놀라운 말입니다. 독생자, 역사 이래에 비로소 하나님 앞에 첫번 사랑이요, 몽땅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이라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알겠어요? 타락한 세계에서 그런 의식을 가졌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 여러분이 아무리 그런 말을 들었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 나가서 나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독생자라는 그런 의식을 가질 수 있느냐 이겁니다. 자신 있어요? 없지요?

지금 한 말이 허황된 말 같고 망상적인 말 같은데, 여러분은 그걸 전부 다 소화하고 ‘나는 그 이상까지 갈 수 있다.’ 하는 생각을 못 합니다. 따라가지도 못하고 넘어가지도 못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 아래에 있기 때문에 천년 만년 그 아래에서 넘어가야 할 길이라면 그 길을 억천만년을 거치더라도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이런 내용을 알게 된다면, 영계를 알고 있는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나쁜 일을 하라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뒤로 돌아서 갈 수 없습니다. 돌아서면 어두우니까. 햇빛을 정면으로 바르게 받아 가지고 모든 것이 동서 사방을 볼 때 감싸고 그림자도 나를 중심삼고 센터에 있어서 좌우로 그림자가 같지, 그림자가 엇갈리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그림자를 보더라도 같은 그림자 가운데 따라가면 정도(正道)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걸 모르고 있는 거예요.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하나님의 섭리는 구세주를 세워서 펼쳐 나가는데, 구세주가 뭘 구하러 와요? 어려운 사람에게 밥을 먹여 주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